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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상유지는 쇠퇴다'라는 말을 많은 분들께서 하십니다. 일본은 오랫동안 '현상유지'에 계속 안주해 왔던 것은 아닐까요? '현상유지'는 당장 그 때는 살기가 편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것은 사회, 경제 그리고 정치의 후퇴를 가져올 뿐입니다.
많은 도민 여러분들로부터 "개혁을 추진하라"는 의견이 나오는 이유는, '현상유지'로는 더 이상 살림을 꾸려나갈 수 없고, '이대로'라면 쇠퇴나 후퇴일 뿐이라고 도민 여러분께서 피부로 느끼고 있기 때문입니다.
의회에서도 다양한 개혁의 논의가 시작되려는 추세라고 저는 알고 있습니다. 2020년과 그 다음의 밝은 도쿄의 미래를 향해 개혁을 추진하려는 의욕이 넘치는 여러분과 함께 나아가고 싶습니다.
또한 본 정례회에는 지금까지 말씀드린 내용을 포함해 조례안 10건, 계약안 14건 등 총 33건의 의안을 제안한 상태입니다. 여러분의 심의를 부탁드리는 바입니다.
'도쿄 대개혁'. 다시 한번 그 결의를 다지면서 저의 소신 표명을 마치겠습니다.
경청해 주셔서 대단히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