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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의 밝은 미래를 이루기 위해서 도정은 지금 무엇을 해야 하는가. 이 질문의 상징적인 문제가, 시장 문제입니다. 50년, 100년의 ‘새의 눈’으로 시장의 바람직한 모습을 생각하고, 진정으로 도민을 위한 결론으로 이끌어 미래의 도민에게도 책임을 다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어느 쪽이 안전한가·안심인가’라는 일 점만을 받아들여서는 안됩니다.
물론 안전·안심은 이 문제의 최대 과제입니다. 도요스 시장에 있어서는 ‘무해화’가 실현되지 않은 가운데, 법적·과학적 근거에 기초한 안전과, 도민의 이해·납득에 근거한 안심이 확보될 수 있을지 로드맵에 따른 총점검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더욱 잊어서는 안되는 시점은 시장 이전이 오랫동안 논의되는 사이에 생긴 물류 환경의 변화, 그리고 도민의 비용과 효과입니다. 쓰키지 시장에서의 수산물 취급 수량은 해마다 감소하여 30년 전의 약 절반입니다. 이러한 환경의 변화를 고려하여 향후 시장 경제 합리성, 지속 가능성도 검토하여 정확한 결론으로 이끌어가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전문가 회의, 시장 문제 프로젝트 팀은 각각 심의를 거듭하고, 얼마 전에는 쓰키지 시장의 토양 오염 조사 결과도 밝혀졌습니다. ‘시장 방식 전략 본부’에서는 이러한 다면적 분석과 시장을 둘러싼 환경 등을 모두 논의 대상으로 하여 시장 업체, 유통 업계, 생산지 등 여러분의 의견도 들어보며 앞으로의 시장의 바람직한 모습을 집중적·전략적으로 총점검중에 있습니다. 그 결과를 고려하여 행정의 수장으로서 도쿄의 미래에 책임을 지는 종합적인 판단을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