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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도민의 생명을 지키고 「돈을 버는」 도쿄의 실현

이 새로운 대개혁의 첫번째 기둥은 「도민의 생명을 지키고 『돈을 버는』 도쿄의 실현」입니다. 「폭발적 속도」로 추진하는 디지털화를 통해 도쿄의 경제를 「새로운 성장」으로 유도함과 동시에, 지속 가능한 발전의 기초를 쌓는 「매력과 견고함을 겸비한 도시 조성」을 추진함으로써 세계에서 도쿄의 존재감을 더욱 향상시키겠습니다.

「폭발적 속도」 디지털화를 통해 도쿄의 경제를 「새로운 성장」으로

「스마트 도쿄」 확립을 위한 선행 프로젝트

디지털의 힘으로 도민생활의 향상과 경제 활성화를 꾀하는 「스마트 도쿄」의 실현은 도쿄 경제의 「새로운 성장」에 빼놓을 수 없는 시책입니다. 그 첫걸음을 내딛는 프로젝트로서 이곳 니시신주쿠에서 스마트 폴의 시험운용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5G와 고속 Wi-Fi와 같은 통신기능을 비롯하여, 혼잡 상황을 파악하는 센서와 행정 정보를 전송하는 사인에이지를 탑재하는 등 도민 생활의 질 향상으로 이어지는 새로운 인프라가 되는 것이므로 널리 보급을 목표로 해 나가겠습니다.
그리고 마찬가지로 선행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것이 도시에서 생겨나는 다양한 정보를 축적·활용하여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 내는 「도시 OS」라고 불리는 데이터 기반의 구축입니다. 이번에 이른바 다이마루유(오테마치∙마루노우치∙유라쿠초) 지구, 다케시바, 도요스 3개 지역에서 「도시 OS」를 기반으로 새로운 서비스를 전개하는 민간 프로젝트의 지원을 시작했습니다. 이러한 시책을 모델로 민관의 힘을 결집하여 「스마트 도쿄」의 확립을 가속화해 나가겠습니다.

세계를 리드하는 국제 금융도시로

다시 아시아 넘버 원의 국제 금융도시로. 굳건한 결의 하에 도쿄도는 지금까지 일본 최초의 금융 프로모션 조직인 「FinCity. Tokyo」의 설립 및 시티 오브 런던과의 연계를 비롯하여 예전에 없는 시책을 축적해 왔습니다. 그 성과는 최신 국제 금융센터 랭킹에서 뉴욕, 런던에 이어 세계 제3위, 아시아에서는 제1위를 획득하는 형태로 확실하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불안정한 국제정세 속에서 인간·상품·돈·정보가 모이고, 생활 환경과 안전한 치안 등도 겸비한 도쿄가 안정된 국제 금융도시로서 세계에서 계속 선택받는다. 이를 위해서는 이번 반년, 1년이 매우 중요하며, 아시아 각 도시와의 경쟁이 더욱 격화하는 것을 염두에 두고 속도감 있는 시책을 추진해 나가지 않으면 안됩니다. 이번에 산학관이 모여 외국기업 유치 등을 가속화하는 체제로서 「Team Invest Tokyo」를 출범하는 외에 정부와도 연계하면서 세계를 리드하는 국제 금융도시로서의 지위를 더욱 확고히 하고 싶다고 생각합니다.

세계에 자랑하는 스타트업 도시를 목표로 한다

사람들의 생활을 크게 변혁하는 서비스를 글로벌로 전개하고 있는 미국의 거대 IT기업도 예전에는 젊은 창업자들이 설립한 작은 일개 기업이었습니다. 최첨단의 니즈를 기민하게 파악하여 새로운 제품이나 서비스를 잇달아 창출해 내는 스타트업의 육성은 도쿄의 새로운 성장에 빼놓을 수 없습니다. 이번에 도쿄는 스타트업 육성 환경을 평가하는 도시 랭킹에 처음으로 랭크인 되었으며 전체 15위, 아시아에서는 베이징, 상하이에 이어 3위로 평가를 받았습니다. 그리고 도쿄의 집적을 살린 연계를 통해 이노베이션 창출을 꾀하는 「스타트업·에코시스템 도쿄 컨소시엄」이 이번에 정부가 정하는 「글로벌 거점도시」에 선정되었습니다. 이것을 동력으로 계속해서 세계에 자랑하는 스타트업 도시를 목표로 한 다채로운 시책을 전개하여 「도쿄발」 새로운 비즈니스를 강력하게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텔레워크 도쿄 룰」의 보급을 위해

유연한 업무방식을 가능하게 하고, 생산성 향상은 물론 감염증 대책으로서도 유효한 텔레워크는 도쿄의 지속적인 성장의 원동력이 됩니다. 지난번에 경영자 단체·노동자 단체 대표와 한자리에 모여서 이를 더욱 정착시키기 위한 「텔레워크 도쿄 룰」의 보급에 대해 함께 노력하는 공동선언을 했습니다. 앞으로 이 룰을 바탕으로 기업 등에서 텔레워크를 경영전략으로 자리매김하고, 실효성 있는 구체적인 시책이 전개되도록 연계를 꾀해 나가겠습니다.

매력과 견고함을 겸비한 도시 조성

재해로부터 도민의 생명을 지킨다

지속가능한 발전의 기반이 되는 「매력과 견고함을 겸비한 도시 조성」을 위해 우선 노력해야 할 것은 재해에 강한 도시의 실현입니다. 일본 각지에 기록적인 폭우와 폭풍을 몰고 오고, 도쿄도 내에도 깊은 상처를 남긴 잇따른 태풍으로부터 약1년. 지난번에도 제10호 태풍 하이선에 의해 규슈지방을 비롯하여 각지에서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다시 한번 돌아가신 분들께 깊이 애도의 뜻을 표하는 동시에 피해를 당하신 여러분에게 마음으로부터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도쿄도는 지금까지 하천 감시 카메라의 증설, 수문 등의 시설 개량, 전원 확보와 물자 비축의 충실, 그리고 섬 지역을 포함한 무전주화 추진 등 풍수해에 대한 대비를 폭넓게 강화해 왔습니다. 생명을 지키는 대피의 확실한 실시를 위해서는 정확한 방재정보 발령 외에 새로운 대피장소 확보, 대피소에서의 생활환경 개선과 감염증 대책 강화 등, 코로나 재난과의 복합재해를 예방하는 관점도 고려하여 구시정촌을 지원하는 시책을 치밀하게 전개해 왔습니다. 향후 이러한 대책을 「지역 방재계획」 풍수해편 재검토에도 반영시켜 나가겠습니다.
또한 방재도시 조성을 강력하게 추진하기 위해 정부와 연락회의를 설치하여 구체적인 검토를 거듭해 왔습니다. 거리의 고지대화 및 건물 상부에 대피공간 확보와 같은 풍수해 대책, 그리고 도로에 접하지 않은 부지 해소를 통한 불연화 재건축 촉진 등 목조주택 밀집지역의 지진대책에 대해 지난번에 정부와 함께 구체적 방책안을 공표한 바 있습니다.
이와 같이 하드·소프트 양면에서 재해에 대한 대비를 끊임없이 강화해 나가는데 있어서 앞으로는 디지털의 활용도 큰 열쇠가 됩니다. 최첨단 기술에 의한 방재대책의 가일층 진화 등 새로운 관점에 입각하면서, 년도말까지 방재 플랜을 개정하여 재해로부터 도민의 생명을 지키는 시책을 착실히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도쿄의 가치를 높이는 쓰키지 도시 조성

도쿄의 새로운 매력을 창출해 내는 쓰키지의 도시 조성에 대해서는 조기 활력 창출을 위한 선행 정비사업에 대해, 도쿄 2020대회 연기라고 하는 상황 변화를 고려하여 실시 방침을 재검토하기로 했습니다. 사업의 조기착수가 곤란해진 가운데 민간의 적극적인 창의력과 아이디어를 끌어내서 보다 효과적으로 도시 조성을 시행하기 위해, 선행 정비와 그에 이은 본격적인 정비 사업자를 2022년도에 일괄적으로 모집하는 방향으로 실시 방침을 검토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민간의 힘을 최대한으로 활용하면서 도쿄의 가치를 높이고, 지속 가능한 발전으로 이어지는 도시 조성을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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