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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성과 조화’를 내건 2020 도쿄 대회의 유산이 숨쉬고 모든 장벽이 없어진 ‘단차’ 없는 사회의 실현. 한사람 한사람이 차이를 인정하고 서로 지지함으로써 무한한 가능성을 가지는 ‘사람’의 힘이 한층 더 발휘되는 것입니다. 앞으로의 시대를 사는 아이들, 여성도 남성도, 장애가 있는 사람도 없는 사람도. 모든 사람들이 가진 힘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도쿄를 만들어 내겠습니다.
도쿄의 미래를 생각할 때 제 눈에 먼저 떠오르는 것은 이 도시의 곳곳에서 웃는 얼굴을 빛내는 아이들의 모습입니다. 현재 개설 준비를 진행하는 “어린이 홈페이지”는 작성 과정에 어린이가 참가하여 그 자유로운 발상이나 아이디어를 도입하는 등, 어린이와의 대화를 통한 상징적인 노력의 하나가 됩니다. 이러한 어린이의 시선을 소중히 하는 칠드런 퍼스트의 사회를 창조하기 위해 “어린이 스마일 무브먼트”가 다음달 킥오프 됩니다. 구시정촌, 기업, 학교 등과 하나가 되어 어린이의 미소로 이어지는 다양한 액션을 전개하겠습니다.
지난달 남녀평등참획심의회에서 계획개정을 위한 답신의 중간보고가 공표되었습니다. 대기업에서 여성 임원의 등용을 30%로, 혹은 남성의 육아휴직 취득률을 50%로 끌어올리는 등 의욕적인 수치 목표 이외에 무의식의 고정관념을 깨닫게 하는 교육 등 폭넓은 관점에서의 대책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심의회에서의 논의에 근거하여 한사람 한사람의 의식 개혁 강화와 기업의 주체적인 행동을 촉구하는 지원책 등에 대해서 검토를 추진하여 여성의 활약을 사회의 모든 분야에 넓혀 가겠습니다.
서로의 지지를 소중히 여기는 사회 만들기의 대책도 진행하겠습니다. 누군가의 도움이 되고 싶다는 것. 그 뜻을 폭넓은 분야에서 활약할 수 있도록 연결하는 “도쿄 자원봉사 레거시 네트워크”의 운영을 시작했습니다. 2020 도쿄 대회를 계기로 자란 기운을 사회 전체에 뿌리 내리도록 합시다.
히키코모리나 영 케어러 등, 고립과 외로움을 안고 있는 사람들의 소리 없는 SOS를 간과해서는 안 됩니다. 지원이 필요한 사람들을 지역의 힘으로 지지하는 사회를 구축하기 위해 차기 “지역복지지원계획”의 책정을 진행시키고 있습니다. 복잡화·다양화하는 과제에 대응해 공생사회의 실현에 연결해 가겠습니다.
장애가 있는 사람들이 직장이나 훈련 시설에서 닦은 기술을 겨루는 “장애인기능올림픽”. 젊은이들이 물건 만들기 등으로 그 기술을 서로 경합하는 “기능올림픽”. 이 두 개의 전국 대회가 다음달 도쿄에서 합동으로 개최됩니다. 참가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에일을 보내면서 뛰어난 기술의 경연을 꼭 많은 분들이 즐겨 주시기 바랍니다. 모두가 빛나는 사회를 향해 장애인 고용의 촉진이나 미래를 담당하는 젊은이의 육성에 연결하도록 하겠습니다.
세대나 국적, 장애의 유무를 넘어 3900만명이 엮은 “문화 프로그램”. 2020 도쿄 대회를 향해 도쿄의 매력을 계속 발신한 16만 건의 다채로운 문화의 등불은 코로나 재앙으로 덮인 세계를 밝게 비추어 사람들의 마음을 지지했습니다. 이 등불을 끊지 않고 미래로 이어가는 것. 연도 내에 새로운 문화 전략을 책정하고 예술 문화로 약동하는 도쿄를 만들어 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