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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런던과 베를린을 방문했습니다. 18세기와 19세기에 팍스 브리타니카를 이룩한 영국의 수도 런던은 그 이후의 역사적 격동 속에서 온갖 어려움을 극복하고 다시 활력을 되찾아 오늘의 지위에 올랐습니다. 보리스 존슨 시장은 2020년 대회 개최를 위한 지원이나 도시 매니지먼트 분야 등에서 향후 협력관계를 만들어 나가기로 합의했습니다.
베를린 역시 런던과 격렬하게 경쟁해 온 도시입니다. 도쿄와는 우호도시 20주년이며, 향후 도시조성, 환경, 문화교류 분야에서 협력을 추진하기로 클라우스 보베라이트 시장과 합의서를 교환했습니다.
전세계 각국 및 전세계 도시들과 우호관계를 구축함으로써 올림픽ㆍ장애인올림픽을 성공적으로 수행하고, 나아가 방재ㆍ테러대책, 저출산 고령화, 환경, 관광진흥, 문화진흥 등 도쿄도가 추진하는 정책을 뒷받침한다는 관점에서도 도시외교를 효과적으로 전개하기 위한 기본전략을 검토했으며, 얼마 전에 그 초안을 발표했습니다. 특히 도시외교의 핵심은 사람과 사람의 활발한 교류라는 점에서 새롭게 인재육성을 위한 기금을 창설하고 싶습니다. 연내에는 최종적인 방침을 작성해 도민생활의 향상에 도움이 되는 도시외교를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2012년 대회가 대성공을 거둔 런던에서는 전 런던대회 조직위원회 CEO 폴 데이튼 경의 말씀을 직접 들었고, 또 올림픽파크를 비롯한 많은 경기장의 대회 후 모습을 직접 확인했습니다. 6월의 소신표명 이후 조직위원회의 모리 회장과 함께 IOC를 비롯해 국내외 경기단체들과도 의견교환을 하면서 2020년 대회의 경기장 계획 재검토를 신중하게 진행시켜 왔습니다. 그리고 도쿄도가 정비를 맡은 10개의 경기장에 대해 도쿄의 장래에 책임을 지는 지사로서, 확실하게 대회를 성공시켜야 할 책임이 있는 개최도시의 장으로서 결단했습니다.
유메노시마 유스 플라자ㆍ아레나 A, B와 와카스 올림픽 마리나의 3개 시설에 대해서는 신설을 중지하고 기존시설을 활용합니다. 우미노모리 수상경기장은 정비 내용을 대폭 수정하고, 또 가사이 임해공원의 카누ㆍ슬라럼 경기장에 대해서는 자연환경 등을 고려한 결과 인접한 지역을 활용해 정비하기로 했습니다. 기타 시설은 현 계획지에서 정비를 하지만, 앞으로도 기존 공원시설 등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검토를 계속하겠습니다.
재검토 실시에 있어서는 선수 제일이라는 시점에 충분히 배려하고 있습니다. 또한 재검토를 실시하지 않았을 경우에 비해 전체적으로 약 2000억엔 정도의 정비비용 압축도 가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관계자 여러분의 협력을 받으면서 정비비용 절감에 힘쓰겠습니다. 그러나 그런 부분에만 주력한 나머지 대회 후에도 도민이 즐겨 이용할 수 있는 시설로 만들자는 재검토 본래의 목적을 잊어서는 안 됩니다. 이 둘의 균형을 항상 고려하면서 경기장 계획을 더욱 면밀하게 만들어 나갈 생각입니다.
새삼스레 말씀드릴 것도 없이 2020년이 종착점은 아닙니다. 그 후로도 도쿄와 일본이 발전하기 위한 통과점입니다. 올림픽ㆍ장애인올림픽이 끝난 후 이미 정비해 둔 경기장이 사용되지 않고 주변 거리도 유령도시처럼 되어서는 대회 자체가 아무리 성황을 이루었다고 해도 성공이라고는 할 수 없습니다.
다음달에 선보일 장기 비전에서 도쿄의 장래상을 만들 유형무형의 유산을 먼저 밝힐 생각입니다. 그 유산을 구체화하기 위해 동시병행해 설립한 '유산위원회'가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이 위원회는 저의 직속관할하에서, 저의 책임하에서 도쿄의 미래상을 그립니다. 선수촌과 경기장을 정비할 임해부 등에서는 거리조성과 일체가 된 종합적인 플랜이 필요하기 때문에 민간의 지혜와 지역의 목소리를 모아 검토하고 있습니다. 위원회에서의 검토 내용을 반영해 유산의 전체상을 '유산 비전(가칭)'으로 정리할 것입니다.
나아가 그 유산을 인프라 거점정비 및 방재도시조성은 물론 환경과 문화 등의 관점도 추가하면서 향후의 도시조성에 효과적으로 반영시켜 도시의 지속적인 발전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검토를 계속하겠습니다. 국가나 구시정촌 등과도 연계해 최종적으로는 2020년 대회의 10년 후 또는 20년 후의 모습을 내다보는 도쿄 전체의 '도시조성 그랜드 디자인(가칭)'으로서 명료화시키고 싶습니다.
많은 해외 손님을 맞이하기 위해 관광시책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습니다. 도쿄의 관문 하네다 공항의 관광정보센터를 24시간 가동하는 등 안내기능을 강화하고자 합니다. 또한 외국인 여행객이 많이 모이는 거리에서 자원봉사자가 외국어로 안내하는 '거리의 관광안내'를 내년도부터 실시할 준비를 진행시키겠습니다.
'거리의 관광안내'를 포함한 관광 자원봉사자에 대해서는 참여하는 사람이 팀으로서의 일체감을 느낄 수 있는 유니폼 제작 및 팀 이름의 공모를 하고자 합니다. 2020년 대회를 위해 미디어를 활용하면서 자원봉사 기운의 조성으로 연결시켜 가고자 합니다.
정부나 민간단체와 함께 검토를 거듭해 온 다국어대응협의회는 그저께 교통기관이나 음식점, 숙박시설 등에서의 추진방침을 결정했습니다. 예를 들면 음식점에서는 음식재료를 픽토그램으로 만들어 알레르기나 종교상의 이유로 먹을 수 없는 재료가 들어 있지 않은지 시각적으로 알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향후 전국지사회와도 제휴해 이러한 추진내용을 일본 전국으로 넓혀 나가겠습니다.
Wi-Fi 정비나 디지털 사이니지 활용도 포함해 외국인 관광객의 편의를 향상시키는 환경 정비를 향후 5년간 민관이 일체가 되어 집중적ㆍ계획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새로운 지침을 연내에 정하고자 합니다.
또한 도쿄를 방문한 여행객이 일본의 다른 지역까지도 둘러보면서 다양한 매력을 즐기도록 하는 것은, 그 후 다시 일본을 방문하는 사람을 증가시켜 도쿄는 물론 일본 전체로도 큰 효과를 가져다 줄 것으로 생각합니다. 우선은 동북 6개 현과 센다이시, 거기에 민간부문을 포함시켜 광역 관광루트 작성 등에 대해 협의를 시작합니다. 도쿄가 선두에 서서 일본 전체의 여행객 유치 활성화를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해외 손님들에 대한 환대를 테마로 얼마 전 고가네이시에서 도민 여러분들과 심포지엄을 열었습니다. 심포지엄이 시작되자마자 다음과 같은 질문을 했습니다. '외국인이 말을 걸어 온다면 응대할 수 있습니까?'라는 질문이었습니다. 대부분이 '자신이 없다'라는 응답이었습니다. 그러나 영어 촌극 형식으로 길 안내 사례를 소개했습니다. 저도 보조역으로 그 촌극에 참가했습니다. 그런 촌극이 있은 후 심포지엄 마지막 무렵에 같은 질문을 했더니 대부분이 '그 정도라면 나도 할 수 있다'라고 응답해 주셨습니다. 이처럼 아주 작은 촌극과 의욕이 계기가 되어, 나도 외국인에게 마음을 전할 수 있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생기게 된 것입니다. 이런 행사를 더욱 활발히 추진하고자 생각합니다. 도의회 여러분들의 각 지역에서도 꼭 이러한 활동이 적극적으로 진행될 수 있기를 당부드리고 싶습니다.
2020년에는 대회 운영에 참여할 자원봉사자가 약 8만명, 관광안내나 교통안내를 해 줄 자원봉사자가 1만명 이상 필요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자원봉사자의 저변 확대를 위한 전략을 책정하고, 조직위원회와 구시정촌, 민간기업과 긴밀하게 연계하면서 사회적 기운 조성을 도모하고 싶습니다.
전세계에서 오시는 분들을 환대할 때 중요한 것은 안전ㆍ안심과 쾌적함을 양립시키는 것입니다. 2020년 대회를 위해 테러대책을 강화하고, 그 질을 더욱 높여 도쿄가 자랑하는 최고의 치안 환경에서 손님들이 도쿄의 거리를 즐길 수 있도록 만들고자 합니다.
1964년의 올림픽에서는 신칸센이 처음으로 달리는 등 일본사회의 모습이 크게 달라졌습니다. 그리고 2020년에 그와 같은 변혁에 해당되는 것은 수소사회의 실현이라고 생각합니다. 런던에 갔을 때 채텀하우스(왕립국제문제연구소)와 재팬 소사이어티에서 '도쿄, 뭘 생각하고 있는가'라는 부분에 대해 직접 영어로 소개할 수 있는 기회가 있었습니다. 그 때 나온 질문이 '마스조에 지사, 50년 전에는 신칸센을 남겼지요. 2020년 이후에 당신은 뭘 남길 건가요?'라는 것이었습니다. 제 대답은 수소사회였습니다. 즉, 이 수소사회라는 것은, 얼마 전에 실제로 연료전지차를 시승해 도청 주변을 달렸지만, 매우 조용했습니다. 매우 조용하고, 가속하면 휘발유차에 전혀 손색이 없었습니다. 도쿄 올림픽ㆍ장애인올림픽 대회에서는 경기장과 선수촌 사이의 수송에 연료전지차나 전기자동차 등 차세대 자동차만이 운행되도록 하고 싶습니다.
연료전지차는 국가 전체가 보급을 추진하는 단계에 들어서 있으며, 도쿄도는 이번에 목표수치를 정해 추진해야 할 방책을 작성했습니다. 우선 도내에 수소 스테이션을 2020년까지 35군데 설치하고, 그 후 5년간 80군데로 늘립니다. 35군데만 있어도 가까운 스테이션까지의 도달 시간이 대략 15분 정도라 충분히 실용화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연료전지차도 2020년까지 6천대, 그 5년 후에는 10만대를 보급하고, 도쿄도에서도 자체적으로 솔선해 도영버스에 연료전지버스를 도입해 민간을 선도하겠습니다. 나아가 가정용 연료전지를 2030년에는 100만대까지 늘리고자 합니다. 실용화 초기단계를 강력하게 지원함으로써 보급을 가속시켜 나가겠습니다.
이 수소로 달리는 자동차는 다음과 같은 이점이 있습니다. 자동차 1대의 설비를 갖추고 있다면, 예를 들어 직하형 지진이 일어나 정전이 되었을 때, 집 한 채 분의 전력을 확보할 수 있습니다. 도영버스라면 하나의 초등학교가 사용할 수 있는 전지를 비축할 수 있습니다. 이처럼 위기관리에도 도움이 된다는 점을 강조하고 싶습니다.
재생가능 에너지에 대해서도 소비전력에서 차지하는 비율을 현재의 6%에서 2024년에는 20%까지 높이고자 합니다. 저는 어떻게 해서든지 2020년까지 20%로 높이는 목표를 제시해 왔습니다. 그러나 검토회에서 전문가 여러분과 심도있게 검토한 결과 '그것은 좀 불가능에 가깝다'라는 의견이 있었습니다. 10년 후인 2024년에 20이라는 숫자, 이것도 매우 대담한 숫자라고 생각하지만, 도민 여러분과 도의회 여러분의 협력을 통해 반드시 이 목표를 실현하고자 합니다. 그리고 환경문제에 대처할 때 잊어서는 안 되는 것이 사용하는 에너지 총량을 줄여서 가능한 한 자연에 대한 부담을 감소시킨다는 것입니다.
2020년까지 2000년에 비해 20%의 에너지절약을 실현한다는 현재의 목표에 대해서는 지금까지의 대처를 착실히 실시하면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그래서 더욱 의욕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앞으로 2030년까지 2000년 대비 30% 감축한다는 새로운 에너지절약 목표를 정했습니다. 건물의 단열성능 향상과 연료전지의 보급 등 가정, 산업, 업무, 운수 각 부문의 에너지절약 대책을 지원하면서 목표 달성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스마트시티 시도는 가나가와현에서 추진되고 있습니다. 베를린을 방문했을 때 저는 일독센터에서의 강연을 통해 베를린과 도쿄에서 스마트시티를 추구하자는 말을 한 적이 있습니다.
런던과 베를린에서는 자전거 활용상황도 시찰했습니다. 각각의 도로사정과 이용상황 등은 다양하지만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당연히 도쿄에는 도쿄의 실정이 있습니다. 앞으로 자전거 주행공간의 정비 및 쉐어사이클 등 도쿄와 일본에 적합한 자전거 정책을 확실하게 추진해 나갈 것입니다.
좀전에 말씀드린 바와 같이 런던에서는 채텀하우스에서 도쿄의 미래상과 이를 위한 정책을 소개하고, 시티에서 금융의 제일선에서 활약하고 있는 분들과 도쿄국제금융센터 구상에 대해 논의를 했습니다. 그런 과정에서 느낀 점은 전세계로부터 자금, 인재, 정보가 모여드는 런던의 대단함입니다. 제 기억이 맞다면 런던 은행가의 4분의 3은 영국인이 아니라 외국인입니다. 이것이 바로 국제금융도시의 진면목이고, 거기에는 이러한 자금, 인재, 정보가 모여들기 때문에 큰 비즈니스 기회가 생기는 것입니다. '금융의 힘은 집적에 있다'라는 점을 런던에서 다시 한번 인식했습니다.
일본경제의 기관차인 도쿄를 국제금융의 거점으로서 세계의 부를 일본으로 불러들여야 합니다. 국내외로부터 다수의 금융 관계자가 모이는 국제회의를 국가나 민간과 협동해 개최하는 등 '국제금융도시 도쿄'를 국내외로 프로모션하는 구체적인 전략을 시급히 세우겠습니다.
국가전략특구의 시책도 구체적으로 추진하기 시작했습니다. 글로벌기업과 벤처기업의 활동을 뒷받침할 고용노동상담센터 개설을 내년 1월을 목표로 추진하겠습니다. 또한 해외에서 가족과 함께 부임해 오시는 분들에게 있어서 일본에서의 자녀교육은 매우 중요한 문제입니다. 이를 위해 외국기업이 집결해 있는 도심부의 인터내셔널 스쿨을 내실화시켜 나갈 생각입니다.
또한 특구 구역 내에서는 도시정비 기운이 높은 지역에 도로관리의 일부를 맡겨서 지역 주민들이 스스로의 생각으로 경관을 배려한 도로 등 질높은 공공 공간이나 새로운 활기를 창출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규제완화를 통해 현지 기업 등으로 구성된 지역단체들이 오픈카페나 광고, 이벤트 등을 전개할 수 있도록 하고, 그 수익을 도로관리나 지역의 매력 향상에 도움이 되게 하는 새로운 시스템을 만들고 싶습니다.
스미다가와 강을 중심으로 한 지역 및 도쿄 스카이트리 옆을 흐르는 기타짓켄가와 강과 같이 스미다가와 강으로 통하는 유역 주변은 옛날의 에도시대(1603-1868)부터 활기에 넘친 독특한 일본식 정서를 만들어 왔습니다. 센소지 절과 스카이트리가 전통과 현대를 뚜렷이 양립시키고 있는 아사쿠사 지역, 국기관과 구 야스다 정원 등 역사와 문화의 향기가 높은 료고쿠 지역 등 스미다가와 강을 따라 여기저기 관광ㆍ문화시설이 존재합니다.
현지의 구청 또는 민간기업과도 협력해 이러한 시설과 강의 관련성을 강화시켜 테라스의 연속화 및 야간조명, 배를 사용한 이동의 활성화 등을 통해 주변 일대를 더욱 활기차게 만들어 가겠습니다. 도쿄의 얼굴로서 워터 프론트의 매력을 높여 나가고자 합니다.
올해 노벨물리학상은 아카사키 이사무 씨, 아마노 히로시 씨, 나카무라 슈지 씨의 세 분이 청색 발광 다이오드 개발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하게 되었습니다. 이야말로 물건만들기의 대국 일본의 면목을 확실하게 보여준 쾌거입니다.
도쿄의 중소기업에서도 뛰어난 기술이 속속 태어나고 있습니다. 얼마전에 도쿄도 벤처기술 대상 시상식에 참석했습니다. 올해의 대상은 문장을 PC 등에 입력하면 실제 사람의 목소리로 재현할 수 있는 획기적인 음성합성기술입니다. 이러한 도쿄의 중소기업의 기술이 2020년 올림픽ㆍ장애인올림픽에서도 크게 활용되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탁월한 기술을 창출하는 것은 뛰어난 인재입니다. 도민의 활약을 확실하게 지원해 도쿄로 모여드는 인재들이 최대한 자신들의 힘을 발휘할 수 있도록 해 나가겠습니다
도쿄의 인재를 생각할 때 가장 큰 잠재력을 지니고 있는 것은 여성이라고 생각합니다. 내년도 도쿄의 정책 방향성을 제시하는 '여성활약추진백서(가칭)'를 발간하고, 다양한 라이프 스타일에 따른 실효성 있는 시책으로 연결시켜 나가고자 합니다. 또한 국제적 차원의 활약추진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해 학식경험자에 대한 청취조사를 실시해 인재교류 촉진도 검토하겠습니다. 중소기업에서의 여성 활약을 뒷받침하기 위한 인재육성 프로그램도 내년부터 실시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자 합니다.
국제화의 진척과 더불어 국제적 감각을 지니고 세계무대에서 활약할 수 있는 인재를 키우는 것은 수도 도쿄의 큰 책임이라고 생각합니다.
교원의 지도력 향상을 위해 국제협력기구(JICA)와의 제휴를 강화하고자 합니다. 청년해외협력대원의 파견 전 훈련에 준한 체험연수인 '도쿄 글로벌 유스 캠프'에 공립학교 교원을 참여시켜 이문화이해를 증진시키고, 국제공헌 의욕을 높입니다. 또한 청년해외협력대의 경험이 있는 분을 교원으로 새로 채용함과 더불어 현직 교원의 협력대 파견을 확대시켜, 귀국 후에는 국제공헌 경험을 교육 현장에 환원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넓은 세계관과 문제의식, 강인한 정신력, 고도의 커뮤니케이션 능력을 갖춘 교원이 청소년 교육에 매진하게 함으로써 글로벌 인재육성의 기반을 강화시켜 나갈 생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