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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서 다마ㆍ도서 지역의 진흥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저는 다마 지역의 발전은 도쿄를 세계 제일의 도시로 끌어올리기 위해 반드시 필요하다는 자세로 도정에 임하고 있습니다. 지사에 취임한 후 제일 먼저 찾아간 현장도 다마 지역이었습니다. 지난해 수도권중앙연결고속도로를 통해 간에쓰 도로, 주오 도로, 도메이 고속도로가 직접 연결되어 수도권에서 차지하는 다마의 위상은 현격히 향상되었습니다. 다마의 새로운 발전을 위해서도 후추 도코로자와ㆍ가마쿠라 가도를 비롯한 남북을 잇는 도로 외에도 동서를 연결하는 신오메 가도의 정비 또한 추진해 도로네트워크를 더욱 강화시키겠습니다.
지역의 실정에 맞는 고용정책도 추진해 가겠습니다. '일 센터 다마'를 비롯한 고용 관계 시설을 재편해 새롭게 다마 지역의 고용취업 지원거점을 정비하기 위해 기본설계에 착수하겠습니다. 또 많은 대학이나 중소기업이 입지하고 있는 특성을 살려 학생과 경영자가 교류하는 장을 제공해 현지 기업으로의 취업도 촉진시켜 가겠습니다.
세계 유수의 대도시임에도 불구하고 다양한 농산물이 생산되고, 신선한 식재료가 제공되는 것은 도쿄만이 지닌 매력입니다. 올림픽ㆍ장애인올림픽은 이러한 매력을 전세계로 널리 알릴 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합니다. 도쿄도는 거대한 소비지역을 지닌 특성을 살리면서 농업경영을 지원해 가겠습니다. 부가가치가 높은 농산물을 생산해 시장 경쟁력을 높이고 수익성 향상으로 연결시켜 나가고자 합니다. 이와 더불어 국가전략특구 구역을 구부ㆍ다마 지역 등 도시농업이 활발한 지역으로도 확대시켜 그 생산기반인 농지의 보전과 유동화를 촉진시킴으로써 도시농업이 가일층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국가전략특구 담당이기도 한 이시바 장관에게도 그 중요성에 대해 직접 이야기를 하고 왔습니다. 또한 오메축산센터의 개수에 착수하고, 도호쿠 지방 축산농가의 협력도 얻어 도쿄X돼지 등 브랜드 축산품의 대폭적인 생산확대를 도모해 가겠습니다.
이달 9일 다카시마 나오키 의장님을 비롯한 도의회 의원분들과 함께 오가사와라를 방문했을 때 주민 여러분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그 심각성을 절실하게 느낄 수 있었습니다. 도쿄도는 이미 중국어선이 불법조업을 하고 있던 해역을 중심으로 어업조사지도선이 어장에 대한 영향 조사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이즈 제도를 관할하는 어업조사지도선 '야시오'의 갱신을 계기로 오가사와라 해역까지 항행이 가능하며 최신의 조사 및 감시장비도 갖춘 선박을 건조해 해상감시 활동을 더욱 강화하겠습니다. 정부와 연계해 앞으로도 철저히 대책을 강구해 가겠습니다.
도서 지역의 관광진흥에도 힘을 쏟겠습니다. 작년에 오시마 섬, 미야케지마 섬, 미쿠라지마 섬을 다녀왔습니다만, 섬의 자연에 압도되는 느낌이었습니다. 해외에서 많은 사람들이 찾아오는 2020년을 대비해 여객선 터미널과 공항에 무료 Wi-Fi와 다국어 안내판을 정비하는 등 외국인 여행객이 만족할 수 있는 환경을 갖추어 나가겠습니다.
또한 대규모 토사재해를 입은 오시마 섬에 대해서는 토사재해경계구역 등의 지정을 내년도 중에 완료시키는 등 방재기능 향상을 위해 계속해서 전력을 다해 대처해 가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