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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방향성을 토대로 2016년도 예산안은 ‘“세계 제일의 도시” 실현을 위한 시책을 가속화ㆍ심화시켜 힘차게 전진하는 예산’으로 규정하고, 일반회계 총액 7조 110억엔 규모로 편성하였습니다. ‘도쿄도 장기 비전’에 따른 사업 전개에는 1조 2500억엔을 책정하고 있습니다. 바람직한 미래를 내다보고, 타이밍을 놓치지 않고, 정책 수단을 총동원하여 성과를 극대화한다. 밝은 미래를 위한 ‘투자’를 바로 지금 과감하게 실행해 나가겠습니다.
여러분께서도 잘 아시는 대로 도쿄도의 재정은 경기 여파에 크게 좌우되는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한 가운데에서도 중요한 시책을 흔들림 없이 추진하기 위해 기금 적립에 추가하여 작년도를 초과하는 325건의 기존 사업 재검토를 실시하여, 약 300억엔의 재원을 확보하였습니다. 앞으로도 견고한 재정기반의 유지와 구축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 나가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