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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으로 풍요로운 성숙한 사회를 실현하기 위해 대회 성공으로의 과정을 확실하게 추진하여, 도쿄를 더 높은 곳으로 비약시키겠습니다.
선수촌에 관해서는 건설 예정지에서 도로 등의 도시기반 정비에 착수하여 완성을 향한 첫걸음을 내디뎠습니다. 다음달에는 주택동 등을 정비하는 민간사업자를 선정합니다. 또한 대회 이후를 고려하여 수소에너지와 차세대형 연료전지 등 최신의 환경기술을 구사한 도시정비도 검토할 것입니다. 관민이 일체가 되어 강고한 추진체제를 구축하여 착실하게 실천해 나가겠습니다.
경기장에 대해서도 대회 이후의 이용과 관련된 계획의 중간 보고서를 발표했습니다. 선수들이 최고의 퍼포먼스를 발휘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은 물론 도민에게 오랫동안 사랑받고 활용될 수 있는 유산으로 만들기 위해 더 치밀하게 계획을 세워 나가겠습니다.
2020년 대회를 문화의 축전으로서도 성공시키기 위해 문화도시 도쿄의 매력을 더욱 세련된 형태로 만들어 가겠습니다.
리우데자네이루 대회 후에 시작되는 문화 프로그램에서는 전통예능에서 현대미술에 이르기까지 도쿄의 심오한 예술문화를 활용한 퍼포먼스 등을 전개하겠습니다. 프로그램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한 지원사업도 시작하겠습니다. 또한 이번에 국립서양미술관을 포함한 “르 코르뷔지에의 건축작품”에 대해 세계유산 등록 권고가 있었기 때문에, 도쿄 최초의 세계문화유산 탄생도 코앞으로 다가왔습니다. 더욱 높아지고 있는 도쿄 문화의 매력을 국내외로 널리 알려 나가겠습니다.
홀과 극장의 부족에 대한 우려에 대해서는 얼마전에 ‘긴급대책’을 발표했습니다. 앞으로는 새로운 조사팀을 만들어 홀과 극장의 장기적인 방향성에 대해서도 검토하겠습니다.
장애인올림픽을 앞둔 지금이야말로 장애인에 대한 이해를 증진시켜 진정한 의미의 공생사회를 실현하도록 하겠습니다.
지난달 긴자의 주오도리 거리에서 장애인올림픽 경기의 박진감을 체감할 수 있는 행사 “NO LIMITS SPECIAL”을 개최하여 정상급 선수들이 펼치는 힘찬 연기가 2만 명을 넘는 관중들을 사로잡았습니다. 올해부터는 도내의 모든 공립학교에서 올림픽ㆍ장애인올림픽 교육을 시작했으며, 체험활동을 중시한 내용으로 봉사정신과 다양성을 인정하는 마음을 키워 나가겠습니다. 오늘 오전에는 도내의 한 초등학교에서 런던 장애인올림픽의 총괄 디렉터를 맡으셨던 크리스 홈즈 경께서 장애인올림픽의 감동을 어린이들에게 직접 전해 주셨습니다. 배우고, 체험하고, 더 많은 관심을 가짐으로써 장애인올림픽 대회 성공을 위한 기운을 높이고, 장애인에 대한 이해증진을 도모해 나가겠습니다.
모두가 각자의 의욕과 능력을 마음껏 발휘하고 생산성을 향상시키고, 워크 라이프 밸런스를 확실히 실천한다. 다름 아닌 바로 거기서 나오는 활력과 여유가 도쿄를 더욱 진화시킵니다. 이러한 인식 하에서 모든 도민이 안심하고 활약할 수 있는 사회를 만들겠습니다.
지난달 정부가 제시한 ‘일본 1억인 총활약 플랜’에는 어린이집 대기아동 대책으로서 보육 시설의 정비 및 보육교사 처우개선 등 현재 도쿄가 추진하고 있는 시책이 반영되었습니다. 계속해서 국가와 구시정촌 자치단체와 제휴하면서 시책을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또한 새롭게 부지사를 책임자로 한 검토팀을 만들어 보육 서비스의 정비 목표 상향조정 및 가일층의 시책 내실화에 대해서도 검토하겠습니다. 그와 더불어 국가전략특구를 활용한 공원 내 어린이집 설치를 통해, 향후 계획도 포함하자면, 약 1000명의 정원을 확보하게 됩니다. 이러한 시책도 더 확대해 나가겠습니다.
고령화사회에 대한 대응으로는 얼마전에 지역포괄 케어시스템의 방향성에 대해 최종보고서가 만들어졌습니다. 요양서비스 기반의 정비를 비롯해 치매 대책, 요양보호사 인재확보 및 정착을 위한 지원 등 폭넓은 시책을 전개하여, 고령기를 맞이해도 정든 지역에서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체제를 갖추어 나가겠습니다. 그러한 체제가 이루어진다면 미래에 대한 불안이 사라지고 도민 개개인이 신나게 활약할 수 있는 그런 사회가 될 수 있을 것입니다. 고령화사회의 과제를 정면으로 돌파하면서 성숙한 사회의 지속적인 활력을 창출해 나가겠습니다.
여성의 활약에 대해서도 다양한 관점에서 추진해 가겠습니다. 지난해 공표한 지자체 최초의 “여성 활약 추진 백서”에서는 모든 여성이 빛나게 활약하는 사회를 위한 시책의 방향성을 제언하였습니다. 이를 실현하기 위해 지난주에 심포지엄을 개최했으며, 저도 패널리스트의 한 사람으로서 논의에 참가했습니다. 금년도 말에는 ‘여성 활약 추진 계획’을 책정하여 구체적 시책을 마련할 것입니다. 바로 곧 착수할 수 있는 것은 계획 책정까지 기다리지 말고 리딩 프로젝트로서 앞당겨 실시할 것입니다.
또한 가사 부담을 경감시키는 것은 여성의 활약을 추진하는 하나의 유효한 수단입니다. 가사 지원 서비스의 인력 확대를 위해 주부와 고령자가 지닌 경험과 기술을 활용하도록 하겠습니다. 나아가 특구를 통한 외국인 인력 활용에 대해서도 앞서 나가고 있는 가나가와현이나 오사카시의 사례를 참고하면서 검토하겠습니다.
빈곤의 사슬과 격차 확대도 막지 않으면 안 됩니다.
비정규직 대책으로 도쿄도는 작년도에 목표를 넘은 5161명의 정규직화를 실현했습니다. 올해부터는 사내에서의 정규직 전환을 촉진시키는 지원제도를 대폭적으로 확충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지원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기업에 제공하기 위한 창구도 국가와 제휴하여 개설했습니다. 기업의 노력을 가속화시켜 더 많은 수의 정규직화를 목표로 내걸고 추진하겠습니다.
원하지 않는 비정규직으로 이어질 수 있는 등교거부와 중도퇴학에 대해서도 대처하겠습니다. 그 배경에는 학교에서의 상황과 가정환경 등 다양한 과제가 있으며, 교육, 복지, 노동과 같은 폭넓은 분야에서의 대응이 요구됩니다. 따라서 스쿨소셜워커(SSW) 등으로 구성된 팀을 설치하여 관계 기관과 연계한 지원을 펼치겠습니다. 나아가 등교거부 학생을 지원하는 교육지원센터의 기능 강화에 대해 새롭게 지식경험자 회의를 발족시켜 검토를 시작하고 있습니다. 이들을 통해 학교로의 복귀 및 장래의 사회적 자립을 위한 지원을 강화하겠습니다.
이어서 도민의 안전ㆍ안심 확보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작년도 말에 도쿄도 재해 대책의 토대가 되는 ‘수도직하지진 등 대처요령’, ‘내진개수 촉진계획’, ‘방재도시조성 추진계획’을 개정했습니다. 피해경감의 포인트가 되는 초동대응의 강화를 도모하는 것 외에도 재해에 강한 도시조성을 보다 신속히 진행하겠습니다. 방재북 “도쿄 방재”의 활용 및 연간 4회의 방재훈련 등을 통해 자조(스스로 돕기)와 공조(함께 돕기)의 힘을 확실히 높여서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의 양면에서 도쿄의 재해 대응력을 향상시켜 나가겠습니다.
테러 대책도 계속해서 강화하겠습니다. 작년의 파리, 올해의 자카르타와 브뤼셀 등 수도를 노리는 비열한 테러가 잇따르고 있으며, 도쿄도 방심하고 있을 수는 없습니다. 지난번에 하네다 공항에서 시찰한 경시청의 테러대처부대는 24시간 체제로 경비를 서고 있으며, 총기 대책이나 폭발물 처리 등 실천적인 훈련도 거듭하고 있습니다. 지난번 이세시마 정상회의 때는 도내에서도 경계태세를 강화하였습니다. 경계활동과 훈련을 통해서 얻은 지식을 활용하여 테러 억제력을 높여 나가겠습니다.
사이버공간의 안전도 확보해야 합니다. 경시청에 설치한 ‘사이버 보안 대책본부’에서는 사이버 공격 등의 최신수법 분석이나 인재육성 등으로 대응력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또한 관민이 일체가 되어 만든 ‘도쿄 중소기업 사이버 보안 지원 네트워크’의 대응을 통해 인력이나 자금 면의 제약으로 인해 대책이 부실하게 되기 쉽상인 중소기업에 대한 지원도 착실하게 추진하겠습니다.
감염증과 관련해서는 지카열에 대한 불안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모기의 병원체 보유 조사에서는 뎅기열 등에 추가해 지카열 바이러스도 대상으로 했습니다. 무더운 여름철을 앞두고 만전의 대책을 강구하겠습니다.
일본의 미래를 견인하면서 항상 활기에 찬 도시가 되기 위해서 지속적인 경제성장을 위한 시책도 강화시켜 나가겠습니다.
지난해 도쿄는 1189만 명의 외국인 여행객을 맞이했습니다. 더 많은 여행객 유치를 위해 세계의 주목이 집중하는 리우데자네이루에서 ‘&TOKYO’를 활용한 도쿄 브랜드 PR을 전개할 것입니다. 전세계에서 선수들이 참가하는 도쿄 마라톤도 간다, 니혼바시 그리고 료고쿠를 달려서 도쿄역을 배경으로 골인하는, 역사와 문화를 더 많이 어필할 수 있는 코스로 변경했습니다. 다양한 기회를 활용하여 관광도시로서의 매력을 강력하게 발신하겠습니다.
‘관광산업진흥 액션 프로그램 2017’과 관련하여 얼마전에 초안을 공표했습니다. 앞으로의 시책 방향으로서 물가 지역의 번영 창출과 다마 지역ㆍ도서 지역의 자연 활용 등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지난주에는 도쿄 23구에 있는 유일한 양조장으로 그 입지 특성을 살려 현지의 관광진흥에 힘쓰고 있는 주조회사를 시찰하였습니다. 이러한 지역의 활동도 참고하면서 지식경험자들과 더 많은 논의를 거듭하여 11월에 공표할 예정인 중간보고서에 초안의 내용을 구체화하겠습니다.
수상운송의 활성화도 추진하겠습니다. 런던과 뉴욕의 예를 봐도 알 수 있듯이 수상운송으로 도시의 활력을 높이려면 사람들을 끌어들이는 아이디어나 편리성 향상이 불가결합니다. 어제 결정한 ‘수상운송 활성화 파트너’가 지닌 민간의 노하우를 활용하여 많은 사람들이 애용할 수 있는 환경정비를 도모하겠습니다. 수상운송은 통근과 통학의 수단이 되면서 재해 시의 구출과 구조, 물자운반의 수단으로도 활용이 가능합니다. 국가의 사업과도 연계하여 서로의 시책을 진화시키면서 ‘물의 도시 도쿄’에 걸맞는 관광ㆍ교통수단으로 정착시키겠습니다.
전통의 기술에서부터 최첨단 테크놀로지까지 도쿄가 자랑하는 우수한 기술은 큰 가능성을 간직하고 있습니다.
도쿄 전통공예의 새로운 가치창조를 목표로 하는 ‘도쿄 수작업’ 프로젝트에서는 장인의 역사 깊은 기술과 디자이너의 감성을 접목시킨 상품이 다수 탄생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상품을 통해 탁월한 기술을 세계에 널리 알리고 새로운 시장을 개척해 나가겠습니다.
첨단기술에 관해서는 최근에 중소기업 로봇개발 지원거점이 될 ‘도쿄 로봇산업 지원 플라자’를 개설했습니다. 현지시찰을 하는 과정에서 상대방이 움직이는 페이스에 맞추어 안내를 하는 로봇의 높은 성능을 보게 되어 이 분야의 장래성을 확신하였습니다. 또한 도심과 임해부를 잇는 BRT에는 매끄러운 가속ㆍ감속, 정류소의 정확한 위치에 정차하는 등 안전하고 쾌적한 운전을 서포트하는 자동주행기술 도입을 추진하겠습니다. 이를 실현하기 위해 상호협력에 관한 각서를 내각부 및 민간사업자와 체결했습니다.
로봇과 자동운전 등과 같은 최신의 기술은 노인요양 현장의 부담 경감과 쇼핑하기가 어려운 사람에 대한 대책 등 저출산 고령화가 직면한 과제에도 폭넓게 응용할 수 있습니다. 밝은 미래를 지탱하는 기술의 개발을 확실히 후원하도록 하겠습니다.
도쿄를 국제 비즈니스의 거점으로 더욱 활성화시키겠습니다.
지난달 국가전략특구의 구역회의에서 도쿄도가 제안한 6가지 도시재생 프로젝트가 승인을 받았습니다. 국제금융센터 구상의 중심이 되는 오테마치에서 가부토초까지의 지역에는 향후 더 많은 금융기능이 집결되도록 도모할 것입니다. 또한 외국의 금융계 기업을 지원하는 ‘금융 컨시어지’ 서비스를 전개하는 한편 12월을 목표로 국제적인 금융회의를 개최할 준비도 진행하고 있습니다. 감사감독기관 국제포럼의 상설사무국이 도쿄에 설치되는 것도 결정되었습니다. 고도의 인재와 정보를 해외로부터 끌어들여 금융분야에서 도쿄의 위상을 향상시키겠습니다.
이번 구역회의에 따라 특구를 활용한 도내의 도시재생 프로젝트는 총 28개가 되었고, 그 경제효과는 10조 엔을 넘어설 전망입니다. 앞으로도 확대시켜 민간사업자와 현지 주민들의 지혜와 아이디어도 살린, 기능적이며 매력적인 도시조성을 추진하겠습니다.
또한 의료분야에 있어서도 도내 3개 병원의 혁신적 의료기기의 조기개발을 위한 계획이 승인되었습니다. 생명과학산업의 새로운 발전으로 연결시켜 가고 싶습니다. 그리고 금융기관과 생명과학 관련 기업이 모이는 도쿄역 주변 지역을 국제비즈니스의 최전선 ‘도쿄 글로벌 비즈니스 프론트’로 자리매김하여 세계에서 가장 사업하기 쉬운 쇼 케이스로 진화시켜 나가겠습니다.
도쿄의 성장을 뒷받침할 도시조성에서 하네다 공항의 기능강화는 매우 중요합니다. 발착범위 확대를 목표로 한 비행경로 재검토에 대해서 국가는 여름까지 환경영향을 배려한 방안을 책정하기로 되어 있습니다. 도쿄도는 계속해서 지역에서 우려하는 소음과 안전성에 대해 충분히 대응해 줄 것을 요청함과 동시에 기능강화를 위한 협의가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력하겠습니다.
4월에는 2030년 경을 염두에 둔, 도쿄권의 도시철도 기본방향에 대한 국가의 지침이 공표되었습니다. 정비를 우선적으로 검토해야 한다고 도쿄도가 제안한 5개 노선은 전부 국제경쟁력 강화 혹은 지역 철도망의 내실화에 이바지하는 프로젝트로서 자리매김되어 있습니다. 앞으로 이 내용을 바탕으로 국가와 구시정, 철도사업자 등의 관계자와 힘을 모아 철도 네트워크의 내실화를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도시조성에 필요한 것은 시대의 큰 흐름을 포착하여 20년 앞, 30년 앞을 바라보는 ‘눈’을 갖는 일입니다. 저번달에는 2040년대 도쿄의 도시상과 그 실현을 위한 방법에 대해 도시계획심의회의 조사특별위원회에서 중간보고서가 공표되었습니다. 가을로 예정되어 있는 답신을 기다리면서 그랜드 디자인의 검토에도 반영하여 밝은 미래에 대한 전망을 제시겠습니다.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지구환경을 배려한 도시경영은 이제 세계의 대도시에 부과된 책무입니다.
작년도 말에 책정한 새로운 ‘환경기본계획’에서는 온실효과가스 배출량 삭감과 재생가능에너지의 이용 비율에 대해 국가의 목표를 웃도는 높은 목표를 내걸었습니다. 달성을 위한 하나의 관건은 수소에너지입니다. 연료전지 자동차 보급과 수소 스테이션 정비를 강력히 지원해 나갈 것입니다. 다음달에는 수소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홍보시설 ‘도쿄 수소밀’도 오픈합니다. 대회 후의 선수촌에 도입할 가정용 연료전지 등 활용 기회도 넓히면서 수소를 도민의 친밀한 에너지로 정착시키고 싶습니다.
지구 차원의 환경문제 해결은 국제적인 협조 없이는 실현할 수 없습니다. 도쿄도는 C40(도시 기후 리더십 그룹), ICLEI(자치단체 국제환경 협의회), 컴팩트 오브 메이어즈(Compact of Mayors) 등 환경문제에 함께 도전하는 국제적 네트워크에 참가하고 있습니다. 지난달에는 ICLEI가 창설한, 대기오염 대책을 추진하는 ‘동아시아 클린 에어 시티’에도 가입하였습니다. C40은 저탄소도시 실현의 모델이 되는 개발을 인증하는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으며, JR의 시나가와 차량기지 부지개발이 일본에서 처음으로 여기에 참가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도쿄도도 기술적인 협력을 하겠습니다. 또 기후변동대책과 국제금융의 관계에 착안한 새로운 대책에 대해서도 전직 뉴욕 시장 마이클 블룸버그 씨와 의견교환을 했습니다. 국제적인 유대관계 속에서 서로의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하고 선구적인 시책을 전개함으로써 환경문제 해결을 위해 리더십을 발휘해 나가겠습니다.
도쿄가 미래에도 계속 세계와 발맞추어 발전을 계속하려면 다음 세대를 짊어질 젊은이의 국제화도 긴급한 과제입니다. 지난번에 뮤리엘 바우저 워싱턴DC의 시장과 상호간의 학생교류를 진행하기로 의견이 일치하였습니다. 본 정례회에 제안하고 있는, 공립대학법인 수도대학 도쿄와 관련된 중기목표에도 글로벌 인재 육성을 하나의 중심 기둥으로 규정하고 있습니다. 국제감각과 폭넓은 교양을 구비하여, 변화가 격심한 시대를 유연하게 살아갈 수 있는 힘을 키우겠습니다.
또한 이번달에 열리는 종합교육회의에서는 2040년대를 염두에 둔 교육의 방향성에 대해 교육위원회와 의견교환을 합니다. 미래의 도쿄를 짊어지고 견인해 나갈 인재의 육성을 위해 다양한 관점에서 논의를 심화시켜 나가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