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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밝은 미래를 향해 도쿄를 비약시키기 위한 시책에 대해 말씀드렸습니다. 저의 사명은 이 시책 하나 하나가 결실을 맺도록 하여 도민 여러분께서 도쿄에 살아서 좋았다고 실감하실 수 있도록 하는 것입니다. 활기찬 생활 속에서 나오는 활력을 원동력으로 아들딸이나 손자손녀 세대에도 계속 발전하는 도쿄를 실현하고 싶습니다.
마지막으로 다시 한번 이번에 제가 지적받은 문제에 대해 깊이 사죄의 말씀을 올립니다. 도쿄도의 살림을 맡겨 주신 도민 여러분, 함께 도정을 이끌고 계시는 도의회 여러분의 신뢰를 저버리게 된 점에 대해서는 참으로 부끄럽기 짝이 없습니다. 진지하게 반성하고 문제에 대해 확실하게 대응하겠습니다.
신뢰의 회복이라는 것이 하루 아침에 되는 일이 아니라는 것은 충분히 알고 있습니다만, 한 걸음 한 걸음 착실하게 도정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여, 도민 여러분의 요망에 부응해 나가고자 합니다.
크나큰 폐를 끼쳐 드린 점에 대해 거듭 진심으로 사죄의 말씀을 올립니다. 정말 면목이 없습니다.
또한 본 정례회에는 지금까지 말씀드린 내용을 포함해 조례안 9건, 계약안 11건 등 총 25건의 의안을 제안한 상태입니다. 여러분의 심의를 부탁드리는 바입니다.
이상으로 소신 표명을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