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말씀
「앞으로도 도쿄도민을 위해. 도쿄도민과 함께」
이번에 도쿄도민 여러분의 지지를 얻어, 지사로서 3기째가 되는 수도 도쿄의 조타수 역할을 수행하게 되었습니다.
지금까지 2기 8년의 세월 동안. 여러분의 이해와 협조를 얻어가며 1,200일에 달하는 코로나 19과의 싸움과 도쿄 2020대회를 역사상 처음으로 1년 연기·무관객으로 개최하는 등, 도쿄도 행정에 전심전력을 기울여 왔습니다.그리고 책정했던 164개의 정책 목표는 코로나 19가 원인이었던 것을 제외하고는, 90% 이상 착실하게 실적을 거두었습니다.
도쿄 대개혁은 확실하게 추진되고 있습니다.한편, 시대는 엄청난 속도로 변화해 가고 있습니다.출생률 감소와 고령화, 인구 감소 등 구조적 과제도 부각되고 있습니다.개혁의 고삐를 늦출 여유가 없습니다.모든 과제와 정면으로 마주하고, 버전 업된 ‘도쿄 대개혁3.0’을 통해 대응을 한층 가속화시켜, ‘세계 최고의 도시 도쿄’를 실현해 나가겠습니다.
도쿄도민 여러분의 생명을 지키고, 생활을 지키고, 경제를 지키는, 그리고 도쿄의 미래를 지켜 개척하는, 말하자면 수도 방위입니다.점점 닥쳐오는 수도직하 지진과 극심해지고 있는 자연 재해와 관련해서는, 900만명이 생활하는 맨션에 대한 방재를 비롯해, 다양한 대책들을 강화하여 대비를 확고히 해 나갈 것입니다.칠드런 퍼스트라는 목표 아래, 미래를 짊어질 모든 어린이들을 사회 전체가 응원한다는 마음으로, 육아나 교육에 대한 지원을 한층 가속화해 나갈 것입니다.그리고 무엇보다 도쿄의 활력 원천은 ‘사람’입니다.여성, 고령자, 장애가 있는 분, 모두가 언제나 빛날 수 있도록, 정책을 더한층 개선하여 지속가능한 도시를 구축해 나가겠습니다.
도쿄는 더욱 좋아진다.‘앞으로도 도쿄도민을 위해. 도쿄도민과 함께’.함께 밝은 미래를 만들어 나갑시다.
도쿄도지사 고이케 유리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