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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대 개혁의 목표인 ‘3개의 시티’. 그 실현을 위한 대응도 착실히 진행하고 있어, 계속해서 도민 여러분과 함께 가속하겠습니다.
30년 이내에 70%의 확률로 발생한다고 하는 수도 직하지진.
다시 한번, 언제 발생할지 모른다는 위기감을 가지고 ‘쓰러지지 않고·타지 않는’ 도시 건설을 추진하겠습니다.
무전주화의 추진에 대해서는, 도도부현에서는 최초의 조례안을 본 정례회에 제안을 드리고 있습니다. 도시 방재의 기능 강화, 양호한 도시 경관의 창출 등, 무전주화의 대의를 명확히 하고 도 도로에의 전봇대 신설을 금지함과 동시에 구시정촌과의 제휴나 코스트 감축에 이어지는 기술 개발 등을 추진하겠습니다. 도민 여러분의 이해를 높일 수 있도록 계발 이벤트, 심포지엄 등도 전개하여 그동안의 지지부진한 대응을 ‘도민의 공감’ ‘새로운 기술’ ‘관계 기관과의 연계’의 ‘마음·기술·몸’을 갖추고 가속하겠습니다.
3월에는 ‘방재 도시 만들기 추진 계획’ 정비 프로그램을 갱신했습니다. 계속해서 연소 차단대 형성에 노력함과 동시에 긴급 차량의 통행, 원활한 피난, 구원 등을 가능하게 하는 방재 생활 도로 정비, 목조 주택 밀집 지역의 개선을 집중적으로 행하는 불연화 특구의 대처를 더욱 촉진하겠습니다. 2020년도까지 연소로 인한 시가지의 소실을 제로로 하는 ‘타지 않는 거리’를 실현할 수 있도록 주민 여러분의 이해와 협력을 얻기 위한 연구를 거듭하면서 임해 가겠습니다.
재해 발생 시, 재해자들의 버팀목이 되는 것은, 어려운 상황에 확실하게 배려하는 보다 빈틈없는 대책입니다. 그래서, 피난소에서 갈아입을 옷, 수유에 대한 배려 등 여성 시점의 대책을 충실케하는 방재 북 작성을 위해 지난달 각 분야에서 방재에 대응한 여성에 의한 검토 위원회를 시작했습니다. 아울러 여성 시점의 대책의 리더가 되는 인재 육성을 위한 노력도 진행하고 있습니다. 하드·소프트의 양면에서, 다가오는 위협에 만전의 대비를 하겠습니다.
그리고 4월에는, 대규모 지진으로부터 1년이 되는 구마모토를 방문했습니다. 후쿠시마, 미야기, 이와테도 마찬가지로 재해지의 ‘지금’을 이 눈으로 볼 때마다 다시 한번 ‘부흥을 가속시키는 힘을 일본 안에서 결집하지 않으면 안 된다’ ‘그래서 부흥 올림픽이다’는 마음을 강력하게 하고 있습니다. 이달, 구마모토에 있어서는 현지의 식품 업체와 도내의 백화점 등을 결합해서, 구마모토 음식의 매력 발신과 판로 확대를 연결하기 위한 상담회를 개최하지만, 계속해서 재해자 여러분이 안전·안심·건강하게 잘 지내실 수 있도록 뒷받침하겠습니다.
얼마 전, 도민의 생활을 지키는 최전방인 경시청 현장을 시찰하며 도지사로서,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전력으로 지키지 않으면 안 된다는 결의를 새롭게 하였습니다. 세계에 눈을 돌리면 북한의 거듭되는 미사일 발사, 각지에서 잇따르는 테러 행위, 일본에서도 피해가 나타난 대규모 사이버 공격 등, 도쿄에 있어서도 간과할 수 없는 위협이 미치고 있습니다. 2020년 대회를 앞두고 도쿄를 둘러싼 위협을 제대로 인식하고 관계 기관과 긴밀히 제휴하면서 도민의 희망과 활력의 기반인 안전·안심을 확보하겠습니다. 그제는, 아동의 이른바 ‘지가도리 피해(청소년 초상권 침해)’ 방지에 대해서 청소년 문제 협의회에서 답신을 받았습니다. 청소년을 위협하는 이러한 심각한 과제에도 정확히 대응하고자 합니다.
4월에 공표된 우리나라의 장래 추계 인구에 있어서, 50년 후에는 생산 연령 인구가 약 4할 줄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밝은 미래를 위한 활력을 높이기 위해서 누구나가 능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사회를 만들어 가겠습니다.
여성이 육아인가, 직업인가의 양자택일을 강요당하고 있는 상황을 타개할 수 있도록 대기 아동 대책에 대담하게 예산을 배분했습니다. 보육사의 처우 개선이나 기업이 종업원을 위해서 설치하는 기업 주도형 보육 시설 개설 비용의 일부 지원 등 다면적인 대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도가 소유하는 토지·건물을 활용한 보육 시설의 정비에 대해서는, 구시정촌을 통한 보육 사업자 대출, 구 시 등으로 이관한 토지·건물의 보육 시설에의 유연한 용도 변경을 가능하게 한 결과, 지난해 9월 이후 벌써 9건의 시설이 정비되어 그중 1건은 4월에 개소하였습니다. 같은 4월에는 국가 전략 특구에 따른 도시공원 내 보육소 설치 특례에 대해서 전국 최초로 인정을 받은 도립 시오이리 공원 내의 시설이 개소하였습니다. 이 특구의 특례에 따라 확보한 보육소의 정원은, 앞으로 개설될 것도 포함하면 약 1200명에 이르러, 도의 대응을 선도하고 향후, 도시공원 내의 보육소 설치는 전국에서 해제될 것입니다. 이어서, 도가 전국의 대응을 견인한다는 기개 아래, 시설의 정비 촉진에 지혜를 짜낼 생각입니다.
보육 인재를 폭넓게 확보하기 위해서 구인 정보나 취업 지원 방안을 발신하고, 구직자·퇴직자와 보육 시설과의 매칭을 향한 서포트를 웹에서 실시하는 ‘인재 정보은행(가칭)’의 운용도 내년 1월을 목표로 개시합니다. 맡는 보육의 대폭 확충, 소규모 보육 시설의 졸업 아동 수용에 적극적인 시립 유치원을 ‘TOKYO 육아 응원 유치원’으로 규정해 도의 지원을 충실하게 함으로 이용자의 선택 사항도 넓혀 가겠습니다.
이렇게 보육 서비스를 확대하면 자녀를 맡기고 일하고자 하는 여성도 늘어날 것입니다. 또한 올해부터 대기 아동의 정의가 재정립되면서 육아 휴직 중이라도 복직의 의향이 있는 보호자의 자녀도 포함되었습니다. 이러한 가운데 대기 아동 해소에 단호한 결의를 가지고 대응해 보육 서비스를 이용하는 아동을 2019년도 말까지 7만 명 늘리겠다는 목표를 무슨 일이 있어라도 달성해야 합니다. 그 첫걸음으로, 작년도에는 아동을 받아들이는 보육 시설의 정원을 약 2만 명 분 정비했습니다. 앞으로도 속도감을 가지고 구시정촌과도 잘 제휴하면서 일하는 여성을 응원하기 위한 과감한 대응을 추진해 가겠습니다.
고도 경제 성장기 이후 도쿄의 하나의 대명사라고도 불리는 것이 ‘장시간 노동’과 ‘만원 출근전차’입니다. 라이프·워크·밸런스를 방해하고 개인의 스킬업을 위한 시간도 활력도 빼앗는 이러한 상황을 방치하면 일손이 감소하는 가운데 경제의 정체를 가져올 수가 있습니다.
시간과 장소에 얽매이지 않는 근무 방식인 텔레 워크는 이러한 우려를 타파하는 기폭제가 됩니다. 다음 달, 텔레 워크의 체험·상담과 컨설턴트 파견 등의 지원을 원스톱으로 제공하는 ‘도쿄 텔레 워크 추진 센터’를 국가와 함께 개설합니다. 옆에는 4월에 설치한 ‘TOKYO 라이프·워크·밸런스 추진 창구’가 나란히 있어 양자를 서로 연계시키면서 도쿄의 근무 방식 개혁을 강력히 견인하고자 합니다.
철도의 혼잡 완화를 위해서는 다음 달 11일부터 약2주간 ‘쾌적 출근 무브먼트’를 전개합니다. ‘시차 비즈’라 이름하여 텔레 워크, 플렉스 타임의 활용, 시차출근에 대한 혜택 부여 등, 혼잡 완화를 위한 일제의 대응을, 기업이나 철도 사업자 등에 당부하겠습니다. 무브먼트 기간 중에는 올림픽 개회식 날에 해당하는 7월 24일을 맞이하게 되는데, 대회에 방문하는 전 세계로부터 오시는 손님이 도내를 원활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배려하는 ‘오모테나시(손님 접대)’의 관점에서도 혼잡 완화는 중요합니다. 국가도 이 날을 텔레 워크 실시의 협력을 호소하는 “텔레 워크·데이”로 규정하고 있어서 2020년 대회를 계기로, 시차 비즈를 쿨비즈에 이어 도쿄의 새로운 ‘상식’으로 정착시키고자 생각하고 있습니다.
글로벌화가 점점 발전하는 오늘날, 특히 젊은 세대가 활약의 장을 넓히기 위해서는 영어 실력은 필수적인 여권입니다. 올해부터 도립 고교의 일부에서 시사 문제나 친밀한 화제의 디스커션 등 수업 이외의 시간에도 영어를 사용할 기회를 확대하여 실천적인 영어 실력을 높이는 프로젝트를 개시합니다. 또한, 유학생과의 교류를 영어 실력 향상과 국제 감각의 양성 등으로 이어 가기 위해서 일본의 강점이라고 할 수 있는 과학 기술 분야나 전통적인 일본 문화에 접할 기회 등을 삽입한 프로그램을 준비하여, 해외의 고교생 유치를 촉진하겠습니다.
교육은, 평생에 걸쳐서 힘차게 활약하기 위한 주춧돌이 되는 것입니다. 그러나, 학교가 떠안고 있는 과제가 복잡화·다양화하여 교원들이 수업의 준비 시간 부족 등에 시달리고 있어서는 그 주춧돌도 흔들릴 수 있습니다. 교원의 일하는 방식을 재검토하고 교육의 질의 유지 향상을 도모하기 위한 “학교 활동 개혁 추진 플랜(가칭)“을 앞으로 책정하겠습니다. 미래를 담당하는 아동·학생 개개인이 그 가능성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교육 현장의 실정도 단단히 살피겠습니다.
누구나 활약할 수 있는 환경을 갖추고, 언제까지나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지역 사회를 구성하는 것이야말로 ‘다이버 시티’ 실현의 열쇠입니다. 고령자도 장애자도 함께 지내며 필요한 지원을 받을 수 있는 공생형 서비스의 추진, 생활 곤궁자의 지원 체제의 정비, 복지 인력 확보 등 분야를 초월한 꼼꼼한 대응을 충실히 하는 ‘지역 복지 지원 계획’의 책정을 위해서, 이달 하순에는 전문가 등에 의한 검토를 시작하겠습니다.
또한, 더 많은 육아 세대를 거주 면에서 지원하기 위해 도영 주택에 입주하는 수입 기준을 끌어올리는 특례 대상을 ‘고등학교 수료기까지의 자녀가 있는 세대’로 확대하는 조례안을, 본 정례회에 제안하고 있습니다. 미래의 안심감이 활력을 낳고 누구나가 생기있게 나날을 보낼 수 있는 도쿄를 실현하겠습니다.
세계를 리드하는 국제도시·도쿄의 실현을 위해서, 격화하는 도시 간 경쟁에 이겨내는 성공 전략을 전개하겠습니다.
지난해, 도쿄를 찾은 외국인 여행자는 약 1310만 명으로 과거 최고를 기록하였습니다. 세계의 주목이 더욱더 높아지는 가운데 도쿄의 매력을 해외에 알기 쉽게 어필하는 새로운 아이콘, 캐치프레이즈가 ‘Tokyo Tokyo Old meets New’입니다. 붓글씨체와 고딕체의 두 개의 ‘Tokyo’를 나란히 했습니다. 디자인은 국외에서도 전통과 혁신의 공존을 느끼게 한다는 의견을 많이 듣고 있습니다. 외국 분들에게 인기 있는 시부야 스크램블 교차점을 이미지로 한 낙관이, 도쿄에서 기다리고 있을 새로운 만남의 기대를 한층 더 부풀어 오르게 한다. 그러한 디자인과 함께 전통적인 음식이나 문화에서, 최첨단의 패션·애니메이션까지, 볼거리 가득한 도쿄의 매력을 남김없이 발신하겠습니다.
지난달, 전통 기술을 물려받은 계승자와 혁신성이 풍부한 디자이너에 의한 ‘도쿄 수공예’ 프로젝트의 상품 발표회에 참석했습니다. 전통과 혁신이 융합된 새로운 상품의 위대한 가능성을 피부로 느끼고 왔습니다. 도쿄에는, 에도 도쿄의 전통에 기인한 뛰어난 기술이나 산품 등 우리들이 미처 깨닫지 못하는 수많은 ‘보물’이 존재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12월에 시작된 ‘에도 도쿄 기라리(반짝 빛나는) 프로젝트’는 이러한 보물에 ‘의’ ‘식’ ‘주’라는 시각으로 조명하여 ‘도쿄 브랜드’로 갈고닦는 대책을 추진하고 있어, 오늘부터는 그러한 대응을 견인하는 모델이 되는 사업의 공모를 개시하겠습니다. 2020년에는 2500만 명의 외국인 여행자를 맞이하는 ‘PRIME 관광 도시·도쿄’의 실현을 위해서 갖가지 보물로 세계를 매료시켜 갈 생각입니다.
우리나라의 GDP가 차지하는 비율을, 현재의 5%에서 영국 수준의 10%대로 배증시키면, GDP가 약 30조엔 상승된다는 금융 분야. 그리고 IoT, AI, 핀테크 등, 일본 경제의 중장기적 발전의 열쇠를 쥐는 첨단 분야. 이들의 활성화는 도쿄의 성장 전략의 핵심입니다. 금융 활성화를 위한 근본적 대책을 검토하는 ‘국제 금융 도시·도쿄의 방식 간담회’에서는 지난달, 논의의 중간 정리를 했습니다. 가을에는, 간담회의 최종 제언을 참고하여 아시아 넘버 원의 국제 금융 도시의 실현을 위한 새로운 구상을 내놓겠습니다. 또한, 해외의 금융계 기업이나 혁신적 기술을 지닌 기업의 유치를 가속화하기 위하여, 금융 관련 절차의 지원 등을 원스톱으로 하는 서비스를 시작했으며 해외의 창구도 개설했습니다. 현재 국가에 제안하고 있는 외국인의 새로운 체류 자격 특례의 창설도 포함한 ‘공격적인 유치’를 전개하면서 도쿄에서의 향후 성장 분야의 발전으로 이어 가겠습니다.
한편, 경제 실상에 대한 배려도 잊어서는 안됩니다. 도쿄의 산업을 지탱하는 중소기업에 대해서는 경영 개선이나 새로운 성장을 지향하는 기업의 경영 진단·전문가 파견을 늘리는 등, 지원을 가속하겠습니다. 더불어 올해부터는 제품이나 서비스의 브랜딩에 있어서 업계나 산지의 활성화를 지향하는 중소기업 단체의 프로젝트에 대한 조사 분석부터 사업화에 이르기까지의 포괄적인 지원도 개시하겠습니다. 인재 확보나 지적 재산 면에서의 해외 전개의 서포트 등도 포함해서 폭넓게 대처하여 중소기업의 경영력, 벌어들이는 힘을 높일 계획입니다.
자원 빈국이라는 현실에 맛설 수 있도록 우리나라가 기술을 닦아온 에너지 절약화는 바로 성장 전략. 앞으로도 철저하게 진행해야 합니다. 다음 달, 가정에서 사용되고 있는 백열전구 2개 이상을 LED 전구 1개와 교환하는 대응을 개시합니다. 만일 백열전구4개를 모두 LED로 교환, 하루 8시간 사용한다면 한 가구당 연간 약 1만 3600엔의 전기 요금 절감이 예상되며 각 가정에서 에너지 절약 효과를 실감하게 되면, 일본의 기술의 정수인 LED 조명의 보급을 일사천리로 진행하겠습니다.
세계가 지구 온난화와 맛 서는 가운데, CO2를 배출하지 않는 수소 에너지의 실용화도 향후 성장 전략이 될 것입니다. 일전에 공표했던 ‘선수촌 지구 에너지 정비 계획’에 있어서는 대회 후의 선수촌 지구에 수소 스테이션을 정비하여 연료 전지 버스, 그리고 주택 등에 수소를 활용한 환경 부하 저감을 도모하는 것 외에, 뛰어난 저장성을 살려서 재해시의 자립성을 높일 수 있는 것 등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가까운 시일안에 이들 대응을 실시할 사업자를 공모해서 선수촌 지구를 미래의 수소 사회의 모델로 해 나갈 생각입니다.
미래를 내다보는 수많은 성장 전략 앞에, 어떤 도시상을 실현할 것인가. 그 기본적 방침이 되는 ‘도시 만들기 그랜드 디자인’의 초안을 지난달 공개했습니다. 환경·사회·지배구조 즉, ‘Environment’ ‘Social’ ‘Governance’의 ‘ESG’에 배려한 도시 만들기를 추진하고 ‘녹음’ ‘거리’ ‘사람’을 지켜 나간다. ‘새로운 가치감을 계속해서 만들어 내는 장소로서 세계에서 선택받는 도시’ ‘모든 사람이 다양한 라이프 스타일을 선택할 수 있는 도시’를 실현하겠습니다. 그런 도시 만들기의 목표를 내걸고 있습니다. 앞으로 널리 도민 여러분의 의견도 들으면서, 여름에는 총괄하여, 지속적으로 발전하는 고도 성숙 도시를 만들어 가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