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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후의 부흥, 고도 경제 성장을 거쳐 세계 유수의 대도시로 발전한 도쿄에는 지금, 전례가 없는 두 개의 물결이 밀려오고 있습니다. 인구 감소가 예상되고 베이비 붐 세대들이 75세 이상이 되는 2025년. 이 큰 전환점을 응시하며, 앞으로의 도쿄·일본의 지속적인 성장을 어떻게 실현할 것인가. 그리고 안심할 수 있는 의료·복지·간호 체제를 어떻게 충실시킬 것인가. 우리 눈앞에는 지금까지의 연장 선상의 정책에서는 맞설 수 없는 과제가 쌓여있습니다.
위기감을 가지고 인식해야 할 이 난국을 타개하는 열쇠는 ‘사람’에게 있습니다. 도민 개개인에 대한 세심한 배려와 기존의 발상에서 벗어나는 담대한 대처를 섞어가며 여성도, 남성도, 고령자도, 젊은이도, 장애가 있는 사람도, 누구나가 그 힘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는 사회를 만들어 간다. 거기에서 만들어지는 큰 활력이야말로 다가오는 물결을 극복하고 밝은 미래를 향한 성장을 계속하기 위한 원동력이 되는 것입니다.
인구 감소라는 위기를 누구나가 힘차게 활약할 수 있는 도쿄를 실현할 기회로 바꾸어 가지 않으면 안 됩니다. 그래서 지금까지 이상으로 ‘사람’에 초점을 맞춘 대의와 공감이 넘치는 정책을 중점적으로 진행하기 위해 7월에는 ‘중점 정책 방침 2017’을 책정했습니다. 도쿄가 가진 자원을 최대한 활용하면서 ‘보육 서비스의 매력과 질적 향상’ ‘누구나 건강하게 서로 지지하는 사회’ ‘미래의 도쿄·일본을 지키는 인재 육성’ 등, ‘사람이 살고, 사람이 빛나는 도쿄’를 실현하기 위한 8가지 전략을 전개하겠습니다.
미래에의 스프링보드, 도약대이며 2025년의 대비를 가속하는 계기가 되는 올림픽·패럴림픽을 위해서 도쿄의 활력의 근원인 도민 개개인을 더욱 빛내고 지속해서 성장하는 도쿄의 초석을 구축한다. 이를 위해 중점 정책 방침에 따라 실행 플랜에 내세운 ‘2020년을 향한’ 정책을 더욱 연마하여 앞으로 나가겠습니다. 그리고 50년, 100년 후에도 세계 속에서 계속 빛날 수 있는 더 높은 성숙도시·도쿄를 반드시 만든다. 지사 취임 2년째를 맞이하여 다시 한번 깊은 결의와, 더 속도를 내어 해야 할 일을 이루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