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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가 탄생한 메이지 시대에는 당시의 집 제도에서 여성의 지위는 충분히 인정받는 것은 아니었습니다. 지금은 다양한 분야에서 길을 개척하는 여성의 활력은 도쿄의 새로운 발전에 필수적입니다. 또한, 메이지 시대의 일본인 평균 수명은 유아 사망률이 높은 것도 있어 40살 전후였습니다만, 인생 100년 시대를 맞이하는 지금 고령자분들의 의욕이나 경험은 도쿄의 큰 재산입니다. 여성과 고령자를 비롯해 ‘사람’이 가진 활력과 의욕을 더욱 이끌어내어 도민과 함께 지속 가능한 ‘새로운 도쿄’를 만들어 간다. 이를 위해 누구나 힘차게 활약할 수 있는 "다이버 시티"를 실현하겠습니다.
여성의 활약을 추진하는데 있어 도쿄의 최대 과제는 대기 아동 대책입니다. 취임 이후 가장 역점을 두고 있어 지난해 보육 서비스 이용 아동수는 과거 최고의 1만 6003명으로 증가했습니다. 올해부터는 목표를 더 추가하여 2019년도 말까지 3년간 6만 명 분의 증가를 목표로 합니다. 보육의 질 향상도 살피고 매력 있는 육아 환경 실현을 위해 폭넓은 정책을 전개하겠습니다.
새로운 방안으로 대기 아동의 반을 차지하는 1세 아동 수용에 긴급적으로 대응하는 시설을 지원하고, 대기 아동 보호자의 취업을 위해 안심하고 육아 도우미를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갖춥니다. 종업원의 육아 휴업 취득에 적극적인 기업에 대한 조성 제도를 만들어 1년 이상의 휴업 취득과 원활한 직장 복귀를 뒷받침하는 동시에 남성들의 육휴 취득도 촉진하겠습니다.
이러한 대기 아동 대책을 포함하여 안심하고 아이를 낳아 키우는 사회 확립을 위한 "어린이·육아 지원 종합 계획"의 중간 검토에 대해서는 도민 여러분의 의견을 토대로 연도 말에 공표하겠습니다. 어린이가 가정 상황에 좌우되어 빈곤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이른바 ‘빈곤의 연쇄’를 끊기 위한 대책과 함께 사회 전체에서 어린이와 육아 가정을 지원하는 사업을 진행해 가고자 합니다.
고령자가 생생하게 빛나는 사회를 구축하기 위해서는 나이가 들어도 지역에서 안심하고 살 수 있는 환경 정비가 필수적입니다. 특히 증가하고 있는 간호 필요성의 대응을 위해 특별 양호 노인 홈에 대해서는 2025년도 말까지 정비 목표를 6만 2천 명분으로 올리고 간호 노인 보건 시설의 대규모 개수에 대해 지원을 시작하는 등 간호 서비스 기반을 한층 더 충실 시키겠습니다.
간호 현장의 인재 확보에 대해서는 새롭게 간호 직원의 장학금 상환과 육성을 세트로 한 지원과 시니어 취업 지원 등을 진행합니다. 아울러 직원 부담 경감 및 시설 입소자 등의 생활의 질을 향상시키는 간호 로봇 등 차세대 기기의 도입도 촉진하겠습니다.
또한, 2025년에는 치매에 걸린 도내의 고령자 수가 재작년부터 약 4할 증가할 것으로 보입니다. 그래서 구시정촌에 의한 조기 발견과 지원 시스템 구축이나 간호 거부, 우울증 등 치매의 행동과 심리 증상을 개선하는 케어 프로그램 보급을 도의 연구 기관과 연계하여 새롭게 추진하겠습니다. 치매에 걸리신 분들을 발병 단계부터 중 중증의 상태까지 끊임없이 지역에서 지탱하는 체제를 뒷받침하겠습니다.
의욕 넘치는 고령자분들이 배우고 일하는 데 있어서 언제까지나 보람을 느끼며 도전할 수 있는 사회를 만들고 싶습니다. 평생 배울 수 있는 ‘100세 대학’을 실현하기 위해 많은 시니어가 절차탁마하면서 배우고 교류를 돈독히 하는 "수도 대학 도쿄 Premium College(가칭)"를 개설합니다. 때로는 젊은 학생들과도 교류하면서 인생을 더욱 풍요롭게 하는 장소가 되도록 10월부터 프레 강좌를 개강하고 내년 봄에는 1기생을 받아들이겠습니다.
고령자 취업 기회 확대를 위해서는 기업에서 ‘시니어 인턴’으로 일하며 스킬을 습득할 수 있는 구조를 만들고 취업 응원 페어 개최나 재취업에 대한 배움의 기회 제공 등 종합적인 시책을 전개하고 새로운 활약을 뒷받침하겠습니다.
장애인을 지원하는 방안에도 주력하겠습니다. 의료적 케어를 필요로 하는 장애아가 적절한 지원을 받으며 하루하루를 밝게 지낼 수 있도록 방문 간호에 대응하는 스테이션 확대를 도모합니다. 또한, 지체 부자유 특별 지원 학교에서 간호사가 수행하는 통학 버스 운행을 시작하는 등 장애아와 가정에 대해 지원을 더욱 충실히 하겠습니다.
장애인의 자립된 생활 실현을 위해서는 의료 기관, 취업 지원 기관, 기업 등이 협력하여 정신 장애자의 취업 및 정착을 지원하는 등 고용과 취업 촉진을 위한 사회 전체의 대책을 진행합니다. 또한, 비즈니스와의 양립을 도모하면서 장애인 고용 확대에 힘쓰는 기업에 대해 생산성 향상이나 장애자의 직장 환경 정비·능력 개발 등의 지원을 실시합니다. 장애인분들의 생기 넘치는 활약을 뒷받침하는 다면적 방책에 의해 장래적인 소셜 팜 실현에도 이어 가고 싶다고 생각합니다.
올해 말에는 지역 생활 기반 정비, 취업 지원 강화 이외에 신규로 장애아 지원 목표를 포함한 새로운 계획을 책정합니다. 이 계획에 따라 장애인을 둘러싼 환경 변화에 대응하면서 장애자 시책을 더욱 충실히 하겠습니다.
도쿄 2020대회를 앞두고 고령자나 장애자, 외국인 여행자 등 누구나 친절함을 느낄 수 있는 배리어 프리 도시 조성에 종합적으로 임해 가겠습니다. 장애자분들의 의견을 고려하여 더욱 세심한 도로의 배리어 프리화를 비롯한 철도역의 홈 도어와 엘리베이터 설치, 숙박 시설의 배리어 프리화, 화장실의 양식화 등을 추진하겠습니다. 성숙 도시로서 개최하는 대회에 걸맞은 레거시로 진정한 공생 사회 실현을 위한 도시 조성을 추진하겠습니다.
도쿄의 미래를 담당하는 어린이들에게 초점을 맞춘, 시대와 세계를 리드하는 인재 육성을 전략적으로 진행하겠습니다. 도립 고교 10개 학교에서 학생들의 스마트폰 등을 활용한 효과적인 학습을 시행하고 그 기록을 빅 데이터로 세밀한 지도에 연결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ICT에 의한 사무 효율화 등 교원의 장시간 노동 개선을 목표로 합니다. 장래적으로는 구시정촌과도 연계하여 첨단 기술을 학교 교육에 더욱 충실하게 활용하는 "도쿄 스마트 스쿨 구상"을 실현하고 싶습니다.
2020년도부터 모든 초등학교에 도입되는 프로그래밍 교육에 대해서 기업 등과 연계한 효과적인 수업 방법 등의 검증을 더욱 진행하여 지도 사례를 도내 모든 공립 초등학교로 넓힙니다. 또한, 2020년도부터 초등학교에서 정식 과목이 되는 영어에 대해서는 내년도부터 순차적으로 전과 교원을 배치하여 초등학교 단계부터 ‘듣기’ ‘읽기’ ‘말하기’ ‘쓰기’의 4가지 기능을 효과적으로 육성하겠습니다.
교육 격차와 등교 거부, 취학 직후 아동의 환경 부적응 등의 과제에도 적절히 대응하겠습니다. 도립 고교에서 기초 학력 정착을 도모하는 "교내 데라코야(서당)" 확대나 중학생의 진로 실현을 위한 새로운 학습 지원 등 아이들이 가정 상황에 좌우되지 않고 학력을 익힐 수 있는 환경을 갖춥니다. 또한, 등교 거부 아동·학생의 배움터가 되는 "등교 거부 특례 학교"를 설치하는 구시정촌의 지원, 전국 최초가 되는 5세부터 초등학교 저학년을 한 묶음으로 한 교육 과정 개발을 진행합니다. 그 위에 지난번 공개한 "학교의 근로 방식 개혁 추진 계획"에 따라 교원의 심신 건강도 제대로 살피면서 교육 위원회와 힘을 합쳐 아이들과 교원이 함께 생기있고 빛나는 학교 현장을 만들어 가겠습니다.
여성·고령자의 취업 촉진 및 생산성 향상으로 이어지는 근로 방식 개혁은 인구 감소 시대에 개개인의 힘을 최대한 이끌어 내고 지속적인 성장을 실현하는 열쇠입니다. 지난해 시작한 "시차 비즈"는 인지율이 70%를 넘어 저 자신도 확실한 반응을 느끼고 있습니다. 이것을 ‘새로운 상식’으로 정착시키기 위해 내년도는 실시 기간 확대나 더 많은 기업이 참가할 수 있도록 창의성 등 관민 연계로 "시차 비즈"를 더욱 전진시키고 만원 전차의 혼잡 완화에도 연결하겠습니다.
근로 방식 개혁의 기폭제인 텔레 워크에 대해서는 현재 어떤 방식으로라도 도입하고 있는 종업원 30명 이상의 도내 기업은 6.8%로 여전히 확대감이 부족합니다. 이것을 2020년도까지 35%로 늘리는 것을 목표로 기업 요구에 맞는 세부적인 지원을 추진하는 외에 다마 지역의 출퇴근 혼잡 완화에도 효과적인 새틀라이트 오피스 설치를 추진하는 등 텔레 워크 도입을 더욱 촉구겠습니다.
간접흡연 방지에 대해서는 일본이 담배로부터의 건강 등 보호를 목적으로 한 국제 조약, 이른바 "담배 규제 협약" 체약국인 것과 WHO와 IOC가 공동으로 "담배 없는 올림픽"을 추진하고 있는 것을 근거로 실효성 있는 대책을 꾸준히 진행해야 합니다. 지난해, 도의회 여러분의 제안에 의한 "어린이를 간접흡연으로부터 보호하는 조례"가 성립하였습니다. 도쿄도로서도 국가의 움직임을 주시하면서 도민의 건강을 지키고 대회 호스트 도시로서 책임을 다하기 위한 조례안을 본 정례회에 제안할 것을 목표로 해 왔습니다. 얼마 전, 대책에 대한 국가 방식을 다시 표명했음에도 근본 부분이 종래에서 크게 변경되고 음식점의 예외 조치 등 세부 사항에 대해서도 확실하지 않습니다. 도민 여러분의 혼란을 방지함과 동시에, 도의 대책을 실효성 있는 것으로 만들기 위해서는 국가의 대책과 정합을 도모할 필요가 있어 계속 국가의 동향을 파악, 구시정촌의 의견도 존중하면서 조례안 검토를 거듭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