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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으로 ‘일본자본주의 아버지’라 불리던 실업가·시부사와 에이치 옹은 도쿄상공회의소를 비롯한 다양한 기업설립에 종사하는 한편 곤궁자·고아 등의 보호시설로 당시의 도쿄부·도쿄시가 운영했던 양육원원장을 반세기 동안 지내는 등 약 600가지의 사회공헌 활동에 진력했습니다. 현재 유엔은 ‘누구 한사람 소외되지 않는’ 사회를 위한 국제적인 목표로 ‘SDGs’를 내걸고 있지만 시부사와 옹은 바로, 지금부터 100년이상도 전에 도쿄에서 그러한 활동을 이미 실천했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그 시부사와 옹이 남긴 말에 다음과 같은 구절이 있습니다.
“우리도 풍부하고 사람도 풍부하고 그리하여 국가의 진보발전을 돕는 부(富)가되면 비로소 진정한 풍부라고 할 수 있다.”
이 말에 비유하면 도쿄가 목표로하는 ‘부(富)’란, 도쿄도 다른 지역도 함께 번영하여 일본전체가 지속적으로 발전하기 위한 ‘부’입니다. 그야말로 ‘진정한 부’를 획득하여 일본경제 전체를 확대해 나간다. 그러기위해 도쿄는 창의연구를 거듭하여 ‘사람’의 활력을 높이면서 세계의 도시 간 경쟁에 도전하고 전국과의 공존공영을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도의회여러분, 도민여러분의 이해 그리고 협력을 받으면서 국가에는 다시한번 넓은시야로 대국적 판단을 할 수 있도록 부탁드리고자 합니다.
다시한번 말씀 드립니다.
‘도쿄와 일본의 성장을 멈추어서는 안 된다’고.
또한 본 정례회에 지금까지 말씀드린 내용을 포함해 예산안 1건, 조례안 21건 등 총 36건의 의안을 제안한 상태입니다. 여러분의 심의를 부탁드리는 바입니다.
이상으로 저의 소신표명을 마치겠습니다.
경청해주셔서 대단히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