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　도쿄 발전 원동력인 ‘사람’의 힘을 활용하기 위해

이어서 도쿄의 발전 원동력인 ‘사람’의 힘을 활용하기 활동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열매를 맺어가고 있는 대기아동대책

누구나가 육아에서 일에서 빛을 발하는 사회를 구축하기 위한 대기아동대책은 ‘보육소 등의 정비 촉진’ ‘인재 확보 및 정착 지원’ ‘이용자 지원의 내실화’ 이 3개 기둥에서 구시정촌과 협력해서 추진해온 활동이 착실하게 열매를 맺어가고 있습니다. 도내의 인가보육소는 작년보다 약 260곳 증가했습니다. 그리고 2016년 4월 1일 현재, 8466명에 달했던 대기아동수는 올해 보육소 등 이용을 신청하는 아동수가 늘어나 사반세기만에 약 3700명까지 크게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받아들일 곳의 정비를 추진하는 ‘양’의 확보는 물론이며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수 있는 ‘질’ 향상 등 양면에 대해서 대책을 강력하게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사람’을 지키는 활동의 가속화

2020년 도쿄 올림픽의 호스트 시티에 적합한 사회 실현

다음은 ‘사람’을 지키는 활동으로서의 수동흡연방지대책이 있습니다. 작년도에 가결된 ‘수동(간접) 흡연 방지 조례’는 내년 4월 전면 시행까지 1년도 채 남지 않았습니다. 시설 관리자나 구시정촌 등의 이해와 협력 하에 대책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설명회 개최와 핸드북 배포를 추진하는 것 외에 숙박시설 및 중소 음식점에 대해서는 흡연전용실의 설치 등에 대한 보조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관민이 하나가 되어 효과적인 대책을 추진해 올림픽 패럴림픽의 호스트 시티에 어울리는, 누구나 쾌적하게 지낼 수 있는 사회를 실현해 나가겠습니다.

소중한 아이들을 사회 전체가 지킨다

아동학대 방지에 대해서는 올 4월부터 시행한 ‘아이에 대한 학대 방지 등에 관한 조례’에 의거해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키기 위한 활동을 다양하게 추진하고 있습니다. 금년도는 아동복지사와 아동심리사 등을 증원했으며 그 외에 아동상담소와 아동가정지원센터의 효과적인 협력에 대해서 구시정촌과 합동으로 검토를 추진하는 등 도쿄 전체에 대한 아동상담체제 강화를 꾀합니다. 전날의 9개 도현시 수장회의에서도 학대방지에 대해서는 하나가 되어 활동한다는 공동선언을 실시했습니다. 계속해서 경찰과 학교 등 관계 기관과 협력하고 도민 여러분과 하나가 되어 사회 전체가 소중한 아이들을 지켜 나가겠습니다.

’범죄피해자 등 지원조례(가칭)’ 제정을 위해

이 외에 ‘사람’을 지키는 활동으로 범죄 피해를 입은 분, 그 가족에 대한 지원을 한층 더 추진하기 위해 ‘범죄피해자 등 지원 조례(가칭)’의 제정을 지향하고 있습니다. 지난달에는 이를 위한 유식자 간담회를 설치했으며 대도시 특유의 과제와 도민 여러분의 의견을 고려하면서 폭 넓게 검토를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새로운 시대를 담당하는 ‘사람’을 키우다

교육현장에서의 일하는 방법 개혁 추진

학교가 안고 있는 과제가 복잡 다양화되고 있는 지금 이른바 ‘과로사 라인’에 해당하는 교원이 많이 존재하는 등 교육 현장에서의 일하는 방법 개혁은 시급한 과제입니다. 지난달 교육위원회에서 도립학교의 교육직원 근무시간에 대해서 그 상한을 제시한 방침을 수립했습니다.
그리고 다음달에는 학교를 세밀하게 서포트하고 교원의 부담 경감으로 잇는 전국 최초 재단법인, ‘도쿄학교지원기구’를 설립합니다. 전 교원과 지역 주민들의 힘을 활용해 학교에 대한 다각적이고 효과적인 지원의 내실화를 꾀함으로써 교원 개개인이 아이들과의 관계를 공고히하고 질 높은 교육을 지속하는 환경 조성을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시대에 부응한 새로운 교육 프로그램의 검토

IT 기술의 비약적인 진전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IT 인재가 요구되고 있는 지금, 도립 고교에서 그 계획적인 육성을 꾀하기 위해 새로운 교육 프로그램을 검토합니다. 기업과 전문학교와 협력해서 최전선에서 활약하는 인재에 의한 지도와 기업에서의 인턴십 등 졸업 후의 진학과 취업을 고려한 실천적 커리큘럼을 실현하고자 합니다. 또한 세계로 비약하는 글로벌 인재 육성을 위해 도립학교와 국내외 대학, 기업, 국제기관 등과의 네트워크, ‘Diverse Link Tokyo Edu’를 구축해 더욱 고도화된 학습 기회를 제공합니다. 해외의 대학 교원, 글로벌 기업 경영진에 의한 워크숍, 국내외 학교와의 온라인에서의 토의 등 사회와 세계의 네트워크 속에서의 배움을 통해 고도의 영어 능력을 기초로AI시대에 요구되는 탐구심과 창조성, 소통력 등을 육성해 나가겠습니다.

사람에게도 동물에게도 친절한 사회 실현

사람에게도 동물에게도 친절한 사회, 이를 지향하여 취임 이래 주력한 동물 애호 활동은 목표보다도 1년 빨리 개와 고양이의 살처분 제로를 달성하고 있습니다. 향후 많은 협력을 해 주신 자원봉사자 단체 등과의 협력을 더욱 공고히 하면서 적정 사육, 평생사육, 이에 대한 보급 계발과 동물 호도 촉진 등의 노력을 한 층 더 추진해 나가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