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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9월 20일 전 세계의 이목이 이곳 도쿄로 집중됩니다. 외국으로부터 약 50만 명의 관객이 방문하시는 것 외에 전 세계에서 총 40억 명에 달하는 사람이 시청하는 것으로 알려진 럭비 월드컵 2019가 드디어 도쿄에서 개막을 맞이합니다. 지난 리오데자니오 올림픽에서 7인제 럭비 경기가 정식종목으로 채택되었고 전 세계의 경기인구도 급증하는 등 ‘럭비 인기’가 전 세계에서 높아지고 있습니다. 그런 가운데 아시아에서 처음으로 개최되는 것으로도 주목받는 세계 최고봉의 대회를 일본 각지의 개최지 12개 도시가 하나가 되어 성공으로 이끌어야 합니다. 이것은 결국 우리 일본의 존재감을 가일층 높이는 동시에 개막까지 1년을 남긴 도쿄 2020 대회를 올 저팬으로 성공시키는 것으로도 이어집니다.
이번 월드컵 그리고 도쿄 2020 대회를 계기로 우리는 도쿄를 어떤 도시로 만들어나가야 할 것인가? 예를 들면 다채로운 매력을 한층 더 높여 널리 발신함으로써 세계에서 인재, 상품, 돈, 정보를 항상 끌어당기는 국제도시를 실현한다. 텔레워크나 시차출근 등의 “스무드 비즈(Smooth Biz)”를 새로운 상식으로 정착 시켜 일하기 편하고 높은 생산성의 사회를 건설한다. 더 나아가서는 배리어프리를 추진하고 봉사활동 문화를 정착시키는 등을 통해 “인생 100년 시대”라고도 불리는 장수사회에서 누구든지 친절함을 느끼며 활기차게 활약하는 활력이 넘쳐흐르는 도시를 창조한다. 이러한 레거시를 남기는 것은 급격히 변화하는 국제경쟁 속에서 일본의 발전을 강력하게 견인하는 ‘성장’과 누구근지 안심하고 풍요롭게 생활할 수 있는 ‘성숙’이 양립하는 도시로 도쿄가 계속 진화를 이룩하기 위한 필수조건이라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레이와(令和) 시대의 개막과 함께 개최되는 두 개의 세계적인 대회가 인구감소와 초고령화가 진행되는 앞으로의 시대에 있어서 도쿄가 한층 진화해 가기 위한 기반을 구축할 최대이자 마지막 기회라 생각합니다. 거듭 그러한 기대를 가슴에 새기고 두 대회를 반드시 성공시키는 동시에 위대한 레거시를 만들기 위한 대책을 착실히 추진해 가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