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럭비 월드컵 2019에 관해서는 대회 운영, 수송, 보안·의료 등 만반의 체제를 갖추고 누구든지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대회를 실현하겠습니다. 그렇기 위해서는 경시청 및 도쿄 소방청에 의한 특별 경계 등 대응 활동을 통해 회장 주변의 안전과 원활한 이동을 확보하는 동시에 대회를 강력하게 서포트해 주는 자원봉사자, ‘TEAM NO-SIDE’의 여러분에게도 회장으로 유도 및 공항, 역 등에서 교통안내 등 큰 활약을 기대합니다. 또한, 경기장이 있어 많은 사람으로 붐비는 조후(調布)와 도심의 유라쿠초(有樂町)에 아무나 모일 수 있는 ‘팬 존(fan zone’을 설치하여 다양한 교류와 도쿄산 식자재 등을 즐길 수 있는 것 외에 SNS로 전국의 개최도시에 관한 관광정보를 발신하여 도쿄와 일본 각지로 주유하도록 촉진합니다. 국내외에서 오시는 많은 분에게 도쿄, 일본에서 ‘평생에 한 번’인 럭비 월드컵을 마음껏 즐길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연구해서 한 사람 한 사람의 마음속에 깊이 새겨지는 대회로써 성공으로 이끌고 싶습니다.
도쿄 2020 대회 성공을 향해 개최까지 1년 앞으로 다가온 올해 여름 본격적인 활동을 앞에 두고 다양한 대응을 전개했습니다. 특히 대회 기간 중 혼잡을 완화하기 위해서는 많은 기업들의 협력 아래 텔레워크, 시차 비즈, 교통 수요 매니지먼트를 통합적으로 추진하는 ‘스무드 비즈(Smooth Biz)’ 대응을 대규모로 막 실행했습니다. 텔레워크나 시차출근 효용을 다양한 분이 체감할 수 있었던 것은 새롭게 일하는 방식이 확대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확신하는 바입니다. 대회 때의 혼잡 완화는 물론 유연한 일하는 방식이나 쾌적한 통근을 가능하게 하며 인재 확보와 생산성 향상으로도 이어지는 다양한 워크 스타일이 레거시로 정착되도록 지속적으로 기업 등 여러분과 연대해 추진하겠습니다.
아울러 도심부의 교통량을 억제하기 위해 교통 수요 매니지먼트 수행에 더해 수도 고속도로 등의 유입 조정을 시행했습니다. 그 결과를 바탕으로 지난달에는 ETC 차량에 대해서는 야간 통행료를 할인해 주는 한편 주간에는 자가용차 등에 대해 천 엔을 추가 부담하게 하는 등 수도 고속도로의 혼잡 분산을 위한 요금 실행 안을 바로 공표했습니다. 도의회에서 논의와 도민 여러분의 의견을 듣는 동시에 기업 등의 여러분에게는 물류의 효율화, 공사 조정 등에 대해 계속 정중히 설명하여 많은 협력을 요청하며 ‘대회 시의 원활한 수송’과 ‘경제활동, 도민 생활’이 양립할 수 있도록 도모하겠습니다. 또한, 고속도로의 교통 원활화 등에 도움이 되는 ETC 이용률 100% 목표를 위해 보급계발을 촉진하는 동시에 정부와 고속도로회사에 대해 대응을 가속하도록 요청하겠습니다.
올여름부터 본격화한 각 경기 테스트 이벤트는 대회 중 예상되는 무더위에 대해 최신형 미스트 샤워나 선풍기가 마련된 휴게실 설치, 부채나 넥쿨러 등을 배포하여 무더위 대책을 실행했습니다. 추가로 도심 오퍼레이션 센터와 시티 캐스트(도심 자원봉사자) 운영, 구호소 설치 등에 관해 실천적인 검증을 실행했으며 이 결과들을 최대한 활용하여 무더위 속에서의 대회 운영에 전력을 기울이겠습니다. 또한, 마라톤 수영 및 트라이애슬론 회장인 오다이바 마린파크의 수질 등 확보를 위해서는 조직위원회와 IOC 등과 협의를 거쳐 유효성이 확인된 삼중 스크린을 설치하는 방법 외에 추가적 대책을 도쿄도청이 주체가 되어 총력을 기울여 실행해 가겠습니다.
경기장 정비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올여름에도 카누 슬랄롬 센터 및 오이 부두 주오카이힌공원 하키 경기장이 각각 완공 기념식을 맞이했습니다. 올림픽과 패럴림픽의 1년 앞둔 기념식에서는 각각 메달 디자인도 발표되었고 도쿄도청에서 실시한 메달 전시에는 많은 분이 방문해 주셨습니다.
특히 패럴림픽은 지난달 티켓 추천 신청 접수도 시작되어 분위기가 점점 더 고조되고 있습니다. 계속해서 패럴림픽 성공을 위한 간담회 여러분의 협조 아래 장애인 스포츠의 매력을 널리 알리는 동시에 해외 미디어의 후쿠시마, 이와테, 미야기에 대한 취재 투어 등 부흥 올림픽·패럴림픽 대응에도 힘을 쏟으며 도민, 국민 여러분과 함께 대회 성공을 위해 힘차게 나아갈 생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