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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누구든지 안심하고 살아가며 활기차게 활약할 수 있는 도쿄를 실현

다음으로 누구든지 안심하고 살아가며 활기차게 활약할 수 있는 한결 ‘성숙’한 도쿄를 실현하기 위한 활동에 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일상생활에서의 ‘안전·안심’ 확보

방재 대책의 실효성을 꾸준히 높인다

그저께 다마시에서 다마 직하형 지진을 상정한 방재 훈련을 실시했습니다. 언제 발생할지 모르는 재해로부터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서는 도민 여러분과 함께 방재 대책의 실효성을 꾸준히 높이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번에 재해 예방 및 응급·복구 대책을 정하는 ‘지역 방재계획’의 지진편에 최신 동향을 반영하여 수정했습니다. 근래의 대규모 지진의 교훈을 살려 구체적인 대처나 여성과 외국인 등의 시점을 고려한 대책 등 다면적 관점에서 재검토하고 있습니다. 지난번 재해를 당한 후에 신속하고 계획적인 복구를 위해 책정한 ‘도시복구의 이념, 목표 및 기본방침’과 더불어 재해 예방에서 복구까지의 연속적인 지침 아래 종합적으로 도쿄의 방재력 강화를 도모해 가겠습니다.
자녀 양육 가구를 위해 부모와 아이가 함께 방재를 배우기 위한 ‘도쿄 방재 그림책’ 작성을 추진해 가겠습니다. 아이들이 친숙한 캐릭터를 이용하여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즐기면서 배울 수 있는 내용으로 만들어 가정 내 재해에 대한 대비를 한층 촉진해 가고자 합니다.
태풍이나 호우 등으로 인한 토사 재해로부터 생명을 지키는 열쇠는 신속한 대피입니다. 만일에 주민의 대피 행동으로 이어지도록 하기 위해 일정을 앞당겨 실시해 온 토사 재해 경계 구역 지정에 관해서는 이번달 말까지 도내 전 지역 약 만 오천군데 지정이 완료됐습니다. ‘도쿄 마이 타임 라인’의 보급이나 토사 재해에 대한 대비를 테마로 한 출장 강좌 실시 등과 함께 도민 여러분의 방재 의식이 지속적으로 향상하도록 도모해 나가겠습니다.

안타까운 교통사고를 없애기 위한 대책

사회문제가 되고 있는 고령자 운전자의 안전대책에 대해서는 관련 기관의 협조 아래 7월부터 안전운전 지원 장치의 설치 보조를 시작했습니다. 많은 상담과 신청이 들어오고 있고 계속해서 많은 분들이 활용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아울러 운전면허의 자체적인 반환을 촉진하고 구시정촌 등과 연계한 아이들의 이동 경로 안전점검 등 안타까운 교통사고를 없애기 위한 대책을 빈틈없이 추진해 가겠습니다.

자전거 이용에 관한 안전대책

자전거 이용에 관한 안전대책도 추진해 가겠습니다. 근래 도내에서 자전거 교통사고가 증가하고 있는데 고액의 손해배상 명령이 나온 사례도 여기저기에서 보입니다. 이번에 전문가의 의견과 도의회 여러분이 내신 제안을 바탕으로 자전거 이용자에게 손해배상보험 가입을 의무화하는 조례 개정안을 제안했습니다. 자전거 이용 규칙과 매너 고지를 지속적으로 철저히 하는 동시에 만일의 사고 시에도 피해자가 적절하게 구제받을 수 있는 환경을 정비해 가겠습니다.

범죄피해자 등에 대한 지원 추진

범죄 피해를 당한 분이나 그 가족에 대한 지원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범죄피해자 등 지원 조례(가칭)’에 관해서는 유식자 간담회의 논의를 바탕으로 지난달 구성안을 공표했습니다. 상담에 대한 대응이나 심신 양면의 지원은 물론 재류외국인이나 타 현, 외국에서 온 여행자에 대한 대응 등 도쿄가 안고 있는 특유의 과제에도 주시하면서 계속해서 심도 있게 검토해 가겠습니다.

누구든지 활기차게 활약할 수 있는 사회 실현을 위해

도민 취로를 응원하는 조례에 대한 생각

누구든지 활기 있게 활약할 수 있는 사회 실현을 위해서는 ‘소셜 인클루전’이라는 사상 아래 도민 여러분의 취로를 응원하는 새로운 조례에 대해 유식자의 의견을 들으면서 정력적으로 검토를 추진해 가겠습니다.
지난달 말에는 취로를 희망하는 모든 도민을 대상으로 한 종합적인 지원이나 장애가 있는 분을 비롯해 취로에 곤란을 겪는 분을 받아들이는 사회적 기업, 이른바 ‘소셜 펌’ 창설을 후원하는 등 새조례에 대한 기본적인 생각을 공표했습니다. 계속해서 취로를 희망하는 분이 어느 한 분도 빠뜨리지 않고 개성이나 능력에 따라 일할 수 있는 사회 실현을 위해 검토를 추진해 제4회 정례회에서의 제안을 목표로 해 가겠습니다.

여성 활약 운동을 한층 더 가속

올해 4월 1일 시점에 보육 서비스 이용 아동 수가 지사 취임 때보다 약 4만 7천 명 증가했고 한편으로 대기 아동수는 약 5천 명 감소했습니다. 이러한 성과는 여성을 중심으로 육아와 일에 활약하는 분이 많이 증가하여 도쿄의 활력 향상으로 이어지고 있다는 것을 나타내는 것입니다. 11월에는 작년도에 실시한 여성 경영자로 구성된 회의 ‘NEW CONFERENCE’를 약 천명 규모로 확대하여 개최하였고 제일선에서 빛나는 여성의 모습을 널리 알렸습니다. 아울러 전국의 여성 수장과 연대한 새로운 회의를 창설하는 등 여성 활약의 운동을 더욱 가속해 확대해 가겠습니다.

다양성을 존중하는 도시 실현

누구든지 서로 인정하는 공생 사회를 실현하여 다양성을 존중하는 도시를 만들어 가겠습니다. 작년도에 제정한 이른바 ‘인권 존중 조례’에 내건 이념 아래 지난달 다양한 성의 이해 촉진을 위한 ‘성적 정체성 인식 및 성적 지향에 관한 기본계획’의 초안을 공표했습니다. 상담 및 지원체제를 충실히 하고 계발·교육 추진 등 4대 시책 기둥을 세웠으며 도민 여러분의 의견을 바탕으로 연내 책정을 목표로 해 가겠습니다. 목소리를 낼 수 없는 당사자에게도 다가가면서 필요한 지원이나 사회의 이해 촉진을 위한 대처를 계속해서 추진해 가겠습니다.

누구든지 쾌적하게 체재하고 원활하게 이동 가능한 도시로

도쿄 2020 대회의 레거시로 만들어야 하는 배리어프리화에 대해서는 국내에서 처음으로 숙박시설의 일반 객실 정비기준을 정한 ‘건축물 배리어프리 조례’ 개정이 이번 달부터 시행되었습니다. 계속해서 사업자에 대한 지원 및 배리어프리 관련 정보 발신 등을 추진하여 누구든지 이용하기 편리한 숙박 환경을 한층 더 충실히 해 가겠습니다.
지난달 도에이 지하철에서 미타선과 오에도선에 연이어 신주쿠선 전 역에 홈 도어를 설치 완료했습니다. 추가로 철도역의 배리어프리화를 위해 장애가 있는 분이나 학식 경험자 등으로부터 의견을 모으면서 역의 구조나 주변 특성 등을 고려한 ‘우선 정비의 기본 생각’의 검토를 추진해 보조가 확대되도록 힘쓰겠습니다. 계속해서 하드와 소프트 양면에서 배리어프리화를 추진하여 장애인과 고령자, 아이를 동반하는 분 등 누구나 쾌적하게 체재하고 원활하게 이동할 수 있는 도시를 실현해 가겠습니다.

밝은 미래를 만들어가는 아이들을 육성

다음 세대를 짊어질 아이들을 키워 밝은 미래를 만들어갑니다. 그렇기 위한 시책도 적극적으로 전개하겠습니다. 지난달 개최한 종합 교육 회의에서는 ‘Society 5.0 시대의 학교 교육’을 테마로  선진적인 사례를 공유하며 앞으로의 교육에 ICT 활용 방향성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습니다. AI나 빅데이터 활용이 당연한 전제가 되는 시대를 맞이하여 교육위원회에서 첨단기술을 학교 교육에 적극적으로 활용해 가는 ‘스마트 스쿨 구상’을 적극적으로 가속해 감으로써 아동, 학생 한명 한명이 가지는 힘을 최대로 향상해 가겠습니다.
또한 도립 고등학교에서는 국제적인 협력이나 기여하는 방법을 배우는 기회도 충실히 하도록 하겠습니다. 지난주 자원봉사 활동 추진 학교의 대표 학생 17명이 베트남을 방문해 현지에서 자원봉사활동 외에 전통문화와 장애인 스포츠 등을 통한 교류를 체험했습니다. 이러한 활동을 통해 풍부한 국제감각과 사회 기여에 필요한 자질과 능력을 키워나가겠습니다.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서는 거주지 안정도 빼놓을 수 없습니다. 젊은 부부나 자녀 양육 가구를 대상으로 한 도영 주택을 기간 한정제 입주 제도에 대해 현재 10년으로 된 입주 기한을 자녀가 고등학교 수료 기간까지 연장하는 조례 개정안을 본 정례회에 제안했습니다. 아울러 한쪽 부모 가구에 대해서도 제도 대상에 추가하는 등 누구나 안심하고 자녀를 낳아 키울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추진해 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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