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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형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에 대해서는 새로이 설치한 모니터링 회의에서 전문가 여러분의 분석을 바탕으로 감염 확산에 대응하고 다면적인 대책을 적확하게 강구해 나가겠습니다. 이런 가운데 그저께는 「감염확산 경보」를 발령했습니다. 「감염 상황」과 「의료제공 체제」의 2가지 구분으로 이루어진 새로운 모니터링에서 전문가 여러분들께서는 「감염이 확산되고 있다고 생각된다」, 의료제공 「체제 강화가 필요하다고 생각된다」는 코멘트가 있었습니다. 신규 양성자 수는 지난번에 200명이 넘는 날을 보이는 등 높은 수준에서 추이하고 있습니다. 감염 확산을 억제하기 위해 검사 건수를 대폭 늘리고 있는 점 등을 고려하면 이 숫자는 더욱 늘어나는 것도 상정되므로 동향에는 더욱 경계가 필요합니다. 양성자 대부분은 젊은 분들입니다만 60대 이상인 분들도 전체의 약10%를 차지하는 등 연령층은 넓어지고 있으며 고령자와 기저질환을 가진 분들에게 감염이 더욱 확산되면 의료수급은 단숨에 절박해질 수 있습니다. 강한 위기감을 가지고 전문가의 의견도 고려하면서 도쿄도는 앞으로 다음 3가지 방향에 의거하여 선제적으로 대책을 강구해 나가겠습니다.
첫째, 「적극적인 검사 확대에 의한 감염 확산의 억제」입니다. 검사 체제에 대해서는 현재 하루에 약6500건까지 대응이 가능합니다만 최신기기 도입 지원 및 대학병원과의 연계 등을 통해 이를 1만건까지 더욱 확대해 나가겠습니다. 특히 접대를 수반하는 음식점 종업원 등의 분들에 대해서는 적극적인 검진을 권장하는 동시에 그에 따른 업무부담이 증가하는 보건소를 도쿄도가 지원함으로써 양성자의 조기 발견에 의한 감염 확산 방지를 꾀해 나가겠습니다. 그리고 그 핵심이 되는 의료제공 체제에 대해서는 중증자 수가 낮은 수준에 머무르는 반면 입원환자의 증가가 예상되는 점에서 중등증 환자용 병상을 2700상까지 확대하는 준비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무증상이나 경증 환자분들을 수용할 숙박요양 시설에 대해서도 새로이 2개 시설을 개설하는 등 계속해서 도민 여러분의 안심으로 연결되는 체제 정비에 만전을 기해 나가겠습니다.
둘째, 「도내의 공통 대책에 추가하여 지역 실정을 고려한 중점적·핀포인트 대책」입니다. 도내 각지에서의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해서는 지역 실정에 맞는 대책의 강화를 빼놓을 수 없습니다. 보건소 및 구시정촌과 연계를 하여 정보와 과제를 공유하면서 효과적인 대책을 수립하여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셋째는, 「연령층과 업태에 맞춘 세심한 대응」입니다. 중증화 리스크가 높은 고령자에 대해 사회복지시설 등에서의 감염 방지책을 다시 철저히 하는 외에 감염 리스크가 높은 업태 등에 대한 구시정촌과 연계한 대처 등 세심한 대책을 강구해 나가겠습니다.
그리고 감염증에 대한 대비를 더욱 견고한 것으로 하기 위해 공약으로도 제시한 「도쿄판 CDC·질병대책예방센터」의 창설에 대해 준비를 진행해 나가겠습니다. 이는 도정, 보건소, 병원, 연구기관이 가진 각각의 정보를 분석·평가하여 위기관리에 대한 적절한 판단을 하는 동시에 도민 여러분에게 정확한 정보발신을 실시하는 거점이 되는 것입니다. 기존의 건강안전연구센터 등의 기능을 집약하는 동시에 정부 기관이나 대학 등과도 유기적으로 연계함으로써 위기에 대한 대비를 더욱 높여 나가겠습니다. 그 일환으로서 이번에 복지보건국에 건강위기관리 담당 국장을 배치하여 새로 감염증대책부를 설치하는 등 도쿄도로서의 대책 강화를 꾀하고 있습니다. 계속해서 CDC의 조기 실현을 위해 정력적으로 시책을 추진해 나가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