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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명예 도민 후보자로서 아리마 아키토 씨, 이가야 치하루 씨, 구사마 야요이 씨, 구로야나기 데쓰코 씨의 네 분을 선정했습니다.
아리마 아키토 씨는 물리학 연구에서 뛰어난 업적을 남기고, 시인, 도쿄대학 총장, 문부대신 등 여러 방면에서 활약하셨습니다.
이가야 치하루 씨는 일본인 최초의 동계 올림픽 메달리스트로 오랫동안 IOC 위원으로 스포츠 진흥에 기여해 왔습니다.
구사마 야요이 씨는, 물방울이나 그물망 무늬 등을 통해 독창적이고 개성적인 작품을 잇달아 발표하고 전위 예술가로서 시대의 최첨단에서 활약하고 계십니다.
구로야나기 데쓰코 씨는, 방송 초창기부터 제일선에서 활약하고 유니세프 친선 대사를 지내는 등 사회 공헌 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임하고 계십니다.
이 네 분은 많은 도민이 경애하고 자랑스럽게 느끼는 분들입니다. 도의회 여러분의 동의를 얻어 다음 달, 명예 도민으로 표창하고자 합니다. 잘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