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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례 없는 난국 속에서 대회를 성공시켜 세계에서 신뢰와 관심이 높아지는 지금, 도쿄는 국제 사회에서 주도권을 발휘하는 절호의 기회를 맞이하고 있습니다. 기후 위기에 대한 대응, 국제 금융 도시로서의 지위 향상, 그리고 베이 에어리어의 발전. 도쿄가 세계 속에서 빛나기 위해 해야 할 시책에 대해 이 기회를 놓치지 않고 과감하게 전개해 나가겠습니다.
올림픽·패럴림픽 개최에 맞추어 도쿄도는 파리와 로스앤젤레스 등 세계 다섯 대륙의 도시와 함께 ‘지속가능한 복구의 실현을 세계에 제창했습니다. 이 존재감 고양을 배경으로 도쿄발의 실효성 있는 기후 위기 조치를 발신하기 위해 다음달부터 시작되는 COP26에 앞서 도쿄도 주최 국제 포럼을 개최합니다. “TIME TO ACT”라는 말을 슬로건으로 건물의 제로 에미션화와 수소 관련 기술의 활용 등 도쿄도가 가진 지식과 경험을 공유하고 세계의 탈탄소화에 기여하겠습니다.
제로 에미션 도쿄의 실현을 위한 2050년을 내다 보며 수십년 동안 계속 사용했던 주택 등의 건물을 환경적 측면과 방재적 측면에도 뛰어난 지속가능한 성능으로 전환해야 합니다. 새로이 일정 신축 건축물에 태양광 발전 시설 설치를 의무화하여, 도쿄도 자체 제도의 도입을 위한 검토를 시작하겠습니다. “환경기본계획”의 개정에 맞추어 향후 전문가 등과의 집중적인 논의를 진행하면서 모든 주체와 함께 근본적인 대책도 강화하여 도쿄도의 환경 정책을 새로운 단계로 이끌어 가겠습니다.
인류가 극복해야 할 기후 위기를 앞에 두고 탈탄소화를 위한 행동을 자금면에서 지원하는 지속가능한 금융에 대한 기대는 높아지기만 합니다. 이런 가운데 “Tokyo Green Finance Initiative”를 추진하여 사회 문제 해결에 이바지하는 튼튼한 금융 시장을 구축하는 것은 환경 분야뿐만 아니라 세계를 매료하는 국제 금융 도시로서 도쿄의 지위를 비약적으로 높이게 됩니다. 또한, 금융의 디지털화를 가속시켜 다양한 금융 플레이어의 유치를 촉진하는 매력적인 비즈니스 환경도 정비해 나가겠습니다. 이번 가을에는 “국제 금융 도시, 도쿄” 구상을 개정하여 이러한 시책을 더욱 업그레이드하여 세계를 이끌 국제 금융 도시로 힘차게 진행시켜 가겠습니다.
이번 대회의 경기 시설이 많이 모여 있는 도쿄 임해 부도심 지역. 선수촌에서 바라보는 도시 풍경의 아름다움은 SNS를 통해 세계에서 큰 주목을 끌었습니다. 열도를 흥분시킨 스케이트보드 등 새로운 경기의 무대가 된 아리아케의 가설 회장은 도시형 스포츠의 호황을 배경으로 어떠한 유산을 남길 수 있을지 현지 지역구 등과 조정을 도모해 가겠습니다.
대회를 계기로 더욱 기대가 높아지는 베이 에어리어는 도심 및 하네다 공항과 직결함으로써 그 잠재력은 매우 향상됩니다. 국가 심의회 답신을 근거로 지하철 네트워크의 강화를 위한 대책을 관계자와 연계하여 추진하겠습니다. ‘지하철 8호선’의 연장과 ‘시나가와 지하철’의 정비에 대해서는 중앙정부 등과 함께 사업 주체가 되는 도쿄 메트로에 대한 재정 지원을 실시하면서 조기 사업화를 도모하겠습니다. 도심과 임해 지역을 연결하는 ‘임해 지하철’에 대해서도 사업 계획의 책정을 위한 검토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겠습니다. 또한 도쿄 메트로의 주식에 대해서는 지하철 네트워크의 추가적인 강화 및 이용자 서비스 향상을 도모하는 관점에서 보유 비율을 도쿄도와 중앙정부에서 2분의 1까지 매각하기 위한 준비에 대해서 새로운 노선 정비 진행 상황 등을 감안하면서 진행시켜 가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