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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서 본 정례회에 제안하고 있는 주요 의안 등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도립·공사 병원의 지방독립행정 법인화에 따라 “도쿄도립 병원기구”의 설립을 위한 정관을 정비하겠습니다. 초고령사회의 도래로 앞으로도 의료 수요의 증가가 전망되는 가운데, 향후에도 행정적인 의료를 확실하게 제공하고 의료를 둘러싼 다양한 환경 변화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체제를 조기에 구축해야 합니다. 내년 7월 설립을 목표로 필요한 준비를 착실하게 진행시켜 가겠습니다.
또한 이번에 명예 도민의 후보자로 우이 미치오 씨, 오다시마 유시 씨, 무로이 마야코 씨의 세 명의 분들을 선정하였습니다.
우이 미치오 씨는 오랜 약학·생화학의 연구가 신약 개발로 이어지는 등 감염증이 위협이 되고 있는 지금, 학술 발전에 대한 기여는 지대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오다시마 유시 씨는 영문 학자·번역가로서 유머 넘치는 소개 등을 통해 셰익스피어를 일본인에게 친숙하게 해주었습니다.
무로이 마야코 씨는 100 세라는 나이를 맞이해도 여전히 현역 피아니스트로 활약하고 있으며, 많은 청중들에게 감동을 주고 있습니다.
세 분에 대해서는 도의회 여러분의 동의를 얻어 다음 달 명예 도민으로 표창하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잘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