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 거듭나는 도청
'사람'이 빛나고 모두가 활약할 수 있는 도쿄, 안전하고 안심할 수 있는, 세계에서 선정되는 지속 가능한 도시 도쿄 – 이와 같이 지향해야 할 '미래의 도쿄’의 실현을 위한 정책을 대담하게 전개해 나가기 위해서는 도청 스스로가 도민의 기대에 부응하는 조직으로 변모해야 합니다. 그 핵심인 디지털 전환(Digital Transformation)을 지렛대로 구조 개혁을 철저하게 추진하여 ‘새로운 도정(都政)’을 개척한다 - 그 길을 제시하는 것이 ‘신 도정’ 전략이며, 디지털 인재를 결집하고 개혁의 선도적 역할을 하는 조직이 4월에 신설한 '디지털 서비스국’입니다. 각국 및 구시정촌이 추진하는 디지털 전환을 기술면에서 지원하는 한편, 직원 전체의 디지털 기술을 향상시키는 등 행정의 디지털화를 강력하게 추진하여 도정의 ‘퀄리티 오브 서비스’를 비약적으로 높여 가겠습니다.
단기 집중으로 수많은 개혁 임무를 이룬다 - 이미 대응은 움직이기 시작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도청 직장에서 처음으로 도입한 프리 어드레스제는 고정 책상과 종이를 전제로 하는 업무 방식에서 해방되어 프로젝트에 맞춘 유연한 팀 구성을 가능하게 합니다. 행정 수속의 디지털화를 위해서는 “도쿄 디지털 퍼스트 조례”에 근거하는 ‘추진 계획’의 초안을 마련한 바 있으며, 이용 건수가 많은 수속에서 중점적으로 착수하는 등 사용자 관점에 서서 대처를 가속 시키겠습니다. 또한 하치조지마의 학습 지원 앱을 활용한 'EdTech 서비스' 도입 등 교육과 의료를 비롯한 도서 지역의 다양한 사회 과제를 디지털로 해결하는 새로운 노력도 시작하고 있습니다. 직원 한 사람 한 사람이 개혁 마인드를 공유하고 ‘도정의 새로운 표준’을 정착시킨다 – ‘신 도정' 전략의 실천과 함께 ‘미래의 도쿄' 전략을 과감하게 전개함으로써 “도쿄 대개혁 2.0”을 실현하고 모두가 행복을 실감할 수 있는 도시, 도쿄를 만들어 가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