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 위기를 극복하고 「세계에서 선택받는 도시」로 진화하는 도쿄
지금부터 주요한 정책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우선은 「환경」 「금융」 「산업」등 도쿄가 「세계에서 선택받는 도시」로 비약하기 위한 시책에 대해서입니다.
세계를 움직이는 환경정책
도쿄발 세계적 무브먼트를 전개
재해급 폭염과 극심화하는 호우 등 그야말로 인류에게 위협이 아닐 수 없는 기후위기. 여기에 정면으로 대응하기 위해 저는 「기후 비상사태를 넘어서 행동을 가속화하는 선언」을 표명하고, 지금이야말로 행동을 취하는 것, 「TIME TO ACT」를 세계에 호소했습니다. 그리고 지난달에는 세계 경제포럼인 「다보스 아젠다」에 출석을 하여 2030년까지 도쿄도 내의 온실가스 배출량을 2000년 대비 50% 감축하는 목표, 「카본 하프」를 세계에 표명했습니다. 제가 부의장을 맡고 있는 C40 등 국제적인 네트워크와도 연계하면서 기후위기에 대한 「행동」으로 세계를 리드하고, 도쿄발 세계적 무브먼트를 전개해 나가겠습니다.
비가솔린화를 위한 확실한 행동에 나선다
최근 수개월 사이, 영국과 중국 등 자동차의 제로에미션화를 위한 세계의 움직임은 지극히 빠르고, 앞으로의 자동차산업의 행로를 결정하는 치열한 패권다툼의 양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도쿄는 이러한 세계의 흐름에 뒤쳐지지 않고 환경 선진도시로서의 프레전스를 발휘하는 동시에, 뛰어난 환경기술을 일본 경제의 지속 가능한 성장으로 연결시켜 나가지 않으면 안됩니다. 이러한 결의 아래 지난번에 도쿄도 내에서 신차로 판매되는 승용차를 2030년까지, 이륜차를 2035년까지 각각 100% 비가솔린화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의욕적인 목표를 발표했습니다.
내년도에 즉시 그 달성을 위한 확실한 「행동」에 나서겠습니다. ZEV의 보급을 단숨에 확대하기 위해 환경성과 연계한 보조금 확충, 감세 조치의 연장 등을 통해 도입에 드는 실질부담을 최대 가솔린 자동차를 밑도는 수준까지 경감해 나가겠습니다. 급속충전기에 대해서도 정비·관리에 대한 보조를 새롭게 창설을 하겠습니다. 그리고 EV 오토바이의 편리성 향상을 위한 배터리 공유의 추진과 메이커에 ZEV 개발을 촉구하는 새로운 시스템의 검토 등 다면적인 시책을 강구해 나가겠습니다.
탈탄소화의 기둥이 되는 수소 활용
탈탄소화의 기둥이 되는 수소 활용에 대해서도 유럽을 비롯하여 세계에서 시책이 가속화하는 가운데 더욱 앞으로 진전시켜 나가겠습니다. 작년말에는 수소 비즈니스의 리딩 기업이 한자리에 모이는 「도쿄 수소 이니셔티브」를 개최를 하여 미래를 개척하는 수소 에너지의 이용 확대를 위해 관민이 강고하게 연계할 것을 확인했습니다. 수소 스테이션의 확대와 연료전지 상용차량의 보급 등 긴장을 느추지 않고 시책을 전개해 나가겠습니다.
국제금융도시로서의 지위를 향상시키는 「그린 파이낸스」
그리고 다양한 주체가 총력을 결집해서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행동」의 큰 마중물이 되는 것이 환경과 금융을 조합시킨 「그린 파이낸스」입니다. 환경개선에 이바지하는 시책이 시장에서 적정하게 평가되고, 그것이 투자를 불러 들여서 더욱 시책을 가속화시킨다. 이 선순환이야말로 문자 그대로 「서스테너블 리커버리」를 실현하는 것입니다.
저는 이전부터 도쿄를 세계에서 으뜸가는 국제금융도시로 만들기 위해 시책을 추진해 왔습니다. 4월부터는 새롭게 국제금융도시 전략담당국장을 설치를 하고, 가을에는 「국제금융도시 도쿄」 구상을 개정하여 그 가일층 가속화를 꾀해 나가겠습니다. 구상 개정을 위한 전문가 간담회에서도 그린 파이낸스 시장의 확대가 최우선 분야의 하나로 되어 있으며, 사람들의 공감에 뿌리 내린 지향성 높은 투자를 전세계에서 불러 들이는 새로운 시장을 이 도쿄에 성숙시키고자 합니다. 지난번에 「Tokyo Green Finance Market(가칭)」 창설을 위해 준비모임을 개최하였으며, 앞으로 구체적 검토를 심화시켜 나가겠습니다.
도쿄의 산업력의 수준 향상을 꾀한다
감염증과의 싸움 속에서 상처받은 경제를 다시 성장 궤도에 올려 더한층 비약으로 이끌어 나간다. 그 하나의 열쇠는 코로나 재난 속에서 생겨난 새로운 니즈에 대응하여 「새로운 성장」으로 연결시켜 나가는 것입니다. 이를 위해서 뺴놓을 수 없는 DX를 강력하게 추진하여 도쿄의 버는 힘에 한층 더 연마를 가하기 위해 중소기업에 있어서의 첨단기술 도입에서 활용까지 전임 어드바이저가 철저하게 서포트하는 사업을 시작하겠습니다. 그리고 디지털에 의해 새로운 제품·서비스 개발에 과감하게 도전하는 중소기업에 대해서는 최신설비 도입 경비를 보조해 나가겠습니다. DX를 세심하게 뒷받침을 하는 동시에 계속해서 판로개척과 사업계승 등 중소기업에 대한 다면적인 지원을 추진함으로써 도쿄의 산업력의 수준 향상을 꾀해 나가겠습니다.
또한, 독창적인 아이디어와 기동력을 가진 스타트업의 힘을 폭발적 속도로 추동해야 할 DX의 뒷바람으로 삼아 나가고자 합니다. 대기업 등과의 매칭 기회를 창출하고 DX 추진에 이바지할 제품과 서비스의 보급을 촉진시킴으로써 첨단기술 사회 구현으로 연결시켜 나가겠습니다.
도시농업의 버는 힘 향상에 있어서도 디지털의 힘을 활용하겠습니다. 첨단기술의 개발·활용을 진척시키는 「도쿄형 스마트 농업」을 추진하는 동시에 「도쿄 농업 아카데미」에서 디지털을 활용할 수 있는 인재를 육성하는 등 농업이 성장산업의 하나로서 확고한 지위를 구축하고, 도쿄의 버는 힘을 뒷받침하는 하나의 기둥이 되도록 전개해 나가겠습니다. 그리고, 신선한 야채·수산물 등 도쿄산 식재료의 전략적인 브랜드력 향상, 전국과 연계한 국산 목재의 활용 촉진, 임업·수산업에 있어서의 새로운 인재육성 거점 개설 등 폭넓은 시책을 통해 도쿄의 다채로운 매력을 만들어 내는 농림수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해 나가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