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 새로운 가능성에 넘치는 다마·도서 지역의 진흥
다음으로, 활기 넘치는 도쿄의 실현에 빼놓을 수 없는 다마·도서 지역의 진흥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다마 지역에는 높은 기술을 자랑하는 기업이나 대학·연구기관 등이 집적되어 있습니다. 그 포텐셜을 충분히 이끌어내서 이노베이션을 창출해 나간다. 이를 위해 내년 가을에 오픈 예정인 다마 산업교류센터 등 도쿄도의 산업거점을 중심으로 하여 다양한 주체의 연계를 촉진하겠습니다. 세계 유수의 이노베이션 선진 지역으로서의 지위를 확립하기 위해 관련 기관과 함께 실행위원회를 설립하여 내년도에는 기본지침을 책정하는 등 시책을 가속화해 나가겠습니다.
다마 지역에서 도쿄의 성장을 만들어내는 시책의 일환으로서 영어를 배우는 환경의 충실도 도모해 나가겠습니다. 고토구에 설치하여 도쿄도 내외로부터 많이 이용되고 있는 체험형 영어학습 시설에 대해서는 다마 지역에 있어서도 같은 시설을 2022년도 중에 정비를 하겠습니다. 도쿄도 내 전역의 아동·학생의 영어실력 향상을 힘차게 뒷받침을 하여, 그 가능성을 크게 신장시켜 나가고자 합니다.
자연이 풍부한 다마 지역에서 직주근접으로 일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갖추어 나가겠습니다. 새틀라이트 오피스에 대해 시정촌과 민간에 의한 정비·운영을 지원하는 외에, 상점가의 빈점포 등을 활용한 소규모 오피스의 운영을 통해 지역 활성화를 꾀하는 모델사업을 실시하는 등 새로운 일상에 어울리는 다양한 업무방식을 다마 지역에서 발신해 나가겠습니다.
이와 같이 새로운 가능성이 넘치고 그 가치에 다시 한번 초점을 맞춰야 할 다마 지역의 매력을 더욱 높여 나가기 위해 내년도에 새로운 다마 진흥플랜을 책정을 하겠습니다. 사회 정세의 변화와 각 지역의 특성·과제의 분석 등을 바탕으로 시정촌과 전문가의 목소리도 충분히 받아들이면서 5월을 목표로 초안을 공표해 나가겠습니다.
도서 지역에 대해서는 강대화하는 태풍에 의한 전주 도괴의 위험성을 빨리 줄이지 않으면 안됩니다. 간이 구조에 의한 정비방법을 가능한 한 채택하여 비용 절감과 공사기간 단축을 꾀하면서 조기 무전주화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내년도에는 재작년의 태풍으로 재해를 입은 오시마마치의 사시키지 및 하부미나토 지구의 도도에 대해 무전주화를 완료시키는 동시에 각 정촌의 의향을 바탕으로 한 정비계획을 책정하여 섬 주민 여러분에 대한 안전·안심으로 연결시켜 나가겠습니다.
섬들의 매력 향상·발신을 위해서는 계속해서 사람을 매료시키는 브랜드력 향상을 위한 각 섬의 시책을 지원하는 외에, 관광객의 장기체류를 촉진하는 새로운 사업을 전개하는 등 개성을 더욱 살려 매력 넘치는 지역을 만들어내는 시책을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그리고 국익에 직결되는 국경 낙도인 오키노토리시마 및 미나미토리시마의 유지·보전을 위해 기초 조사를 실시하여 방향성을 검토하는 동시에 양 섬의 중요성을 널리 발신하는 등 정부와도 연계하면서 시책을 강화해 나가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