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 '세계에서 선택 받는 도시'로 진화한다
지금부터 주요한 정책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국제정치학자 이안 브레머 씨가 제창하고 있는 주도국 부재의 ‘G 제로’ 세계에 있어서 국제 정세는 혼돈하고 불확실성은 늘어날 뿐입니다. 이러한 가운데서도 시민의 삶을 지키는 것을 사명으로 하는 세계의 도시는 때로는 협조하고 때로는 달고 닦으면서 사람들을 위협하는 지구규모의 과제를 해결로 이끌어야 합니다. 가장 좋은 예가 기후 위기입니다. 저 자신이 세계대도시 기후선도그룹인 C40의 부의장이기 때문에 이러한 세계적인 네트워크와도 연계하면서 국제적인 탈탄소화의 조류를 리드해 극도로 혼미한 세계에서의 존재감을 높여 가겠습니다.
탈탄소화로 세계를 리드한다
작년 COP26에서의 합의하에 세계는 “1.5℃ 목표”를 향해 달리기 시작했습니다. 각국도 계속 야심적인 목표를 내세우고 있습니다만, 중요한 것은 어떻게 그것을 실행하는가에 있습니다. 바로 진심의 수준이 시험되는 한해입니다. 이미 “2030년 카본 하프”를 표명하고 있는 도쿄도는 한사람 한사람의 행동에 연결되는 ‘공감’을 소중히 여기면서 모든 방책의 발본적인 강화를 도모하여 총력을 다해 도전하겠습니다.
주택의 제로에미션화를 강력하게 추진
우선은 건축물의 제로에미션화, 특히 가정 부문에 대한 대처에 더욱 주력하여 조례 개정 및 그에 근거하는 제도의 강화·확충을 도모합니다. 주택 정책의 차기 “마스터 플랜”에서는 주택 시가지의 제로에미션화를 최우선 사항으로 내걸었습니다. 문이나 창 등의 단열 개수와 태양광 패널·축전지의 설치 등 다양한 보조를 확대하는 것 외에, 도영 주택 등에 대해서도 환경 성능을 한층 더 높입니다. 또, 사람에게도 지구에도 친환경적인 “도쿄 제로에미션 주택”을 더욱 확대하기 위해, 새롭게 부동산 취득세를 최대로 전액 감면하여 보조금을 확충하면서 내진화 촉진을 위한 세금 제도와 함께 효과적인 홍보를 실시하는 등 도청 전체가 하나가 되어 주택의 에너지 절약과 재생 가능 에너지를 강력하게 추진합니다.
자동차의 탈탄소화를 가속시킨다
다음으로 자동차의 탈탄소화입니다. 사람들이 ZEV를 더 사용하고자 하는 생각을 할 수 있도록 모빌리티와 인프라의 양면에서 추진하겠습니다. 일반 차량도 사용할 수 있는 수소 스테이션을 설치하는 버스 사업자에 대해 FC 버스 도입에 대한 추가 보조를 실시하여 자기 부담을 대략 제로가 되도록 합니다. 또, EV용 충전기에 대해서 도유 시설에서의 설치를 지금까지 이상으로 가속하는 것 외에 단시간 안에 풀 충전 가능한 초급속 충전기를 보급 촉진하여 단독주택에 대한 설치 보조를 개시하는 등, 질과 양 모두 확대하여 ZEV의 보급을 힘차게 밀어 가겠습니다.
도쿄의 녹색 환경을 지킨다
CO2의 배출 삭감뿐만 아니라 그 흡수원이 되는 녹색 환경의 보전도 양륜으로 삼고 진행합니다. 이른바 생산 녹지의 “2022년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 녹지를 유지하는 구 및 시를 적극적으로 지지합니다. 또, 장래에 걸쳐 농지를 맥맥이 이어가기 위해서는 담당하는 농업자의 육성을 빠뜨릴 수 없습니다. 처음으로 농업을 목표로 하는 사람, 농지를 찾고 있는 사람, 부업으로서의 농업에 관심이 있는 사람 등을 폭넓게 발굴하여 도쿄 특유의 농업 유지 및 발전에 연결합니다.
마을 산의 아름다운 원풍경, 그것이 가져오는 생물다양성의 혜택 등, 도쿄에 남겨진 풍부한 자연환경을 가까이에서 느낌으로써 자연을 지키는 ‘공감’을 기르는 일도 중요합니다. 도쿄의 매력적인 자연 환경을 최신 기술을 구사해서 선보이는 디지털 박물관 구상에 대해 구체적인 검토를 진행하겠습니다.
환경과 경제의 선순환을 만들어내는 금융의 힘
환경 대책이 경제 발전에 방해가 된다는 생각은 지금 세상에서는 이미 과거의 것입니다. 오히려 세계를 선도하는 환경정책의 추진이 미래를 개척하는 기술혁신과 새로운 수요를 가져와 지속 가능하고 강력한 경제로 이어집니다. 이러한 환경과 경제의 선순환을 창출하는 것이야말로 앞으로의 시대의 중요한 성장 전략입니다.
그 흐름을 확실하게 만드는 것이 금융의 힘입니다. 그린파이낸스를 뿌리 내릴 수 있도록 금융계 외국기업의 유치와 재생 가능 에너지 확대를 위한 투융자를 가속시킵니다. 또 내년도부터는 벤처기업 등의 탈탄소 혁신을 촉진하는 펀드를 설립하여 과감한 챌린지를 뒷받침하는 시장환경을 조성하겠습니다. 아울러, 사회과제의 해결과 경제적 이익의 양립을 목표로 하는 “임팩트 투자”를 활성화하는 등 세계에서 선택되는 국제금융도시로의 길을 개척해 나가겠습니다.
중소기업이 버는 힘을 높여 경제를 성장궤도에 올린다
도쿄의 경제를 강력한 성장 궤도에 올리기 위해 도내의 산업 기반을 지탱하여 버는 힘의 원천인 중소기업의 DX를 가속합니다. 로봇이나 AI 등의 설비투자를 강력하게 밀어주고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 창출에 연결합니다. 아울러, 직면하는 소비자 요구의 변화를 기회로 바꾸고 디지털을 지렛대로 삼아 변혁을 이루려고 하는 상가의 대처를 촉진하는 등, 세계를 바라보는 사업 전개로부터 나날의 생활에 근거한 비근한 장면에 이르기까지 계속적으로 혁신을 만들어 갑니다.
디지털의 힘을 최대한으로 끌어내기 위해서는 그것을 능숙하게 조종할 수 있는 ‘사람’이 불가결합니다. 직업 훈련에 의한 집중적·전문적인 육성 프로그램을 실시하여 첨단 IT 분야를 짊어지고 서는 인재를 배출하는 것과 동시에, 대규모의 매칭 이벤트로 디지털 분야로의 인재 시프트를 촉구합니다. 또, 기업내에서 변혁을 일으키는 키퍼슨을 기르기 위해서 DX의 리스킬링 지원을 정력적으로 전개하겠습니다.
혁신의 선도 역할이 되는 스타트업의 지원도 강화합니다. 그 최대의 강점이 되는 독창적인 기술이나 아이디어를 국제 경쟁의 무대에서 적극 과감하게 다룰 수 있도록 지적 재산의 전략 책정에서 특허 등의 취득까지 통합적으로 서포트해 나갈 것입니다.
또한 중소기업이 앞으로도 지속적인 성장을 이루기 위해 인재육성과 판로개척 등의 지원기능을 결집하고 다양한 주체와 연계하여 새로운 가치 창출을 촉구하는 등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시스템을 강화하겠습니다.
몇 번이라도 방문하고 싶어지는 관광 도시로
도쿄의 성장 전략을 그리는 데 빼놓을 수 없는 관광 산업의 활성화도 진행합니다. 돌아올 수요 회복을 내다보고 지난 번에 새로운 실행 플랜을 책정했습니다. 여행자 요구의 변화를 파악해서 첨단 기술을 도입한 신시대의 스타일을 확립하는 것과 동시에 지역이나 환경에도 배려한 지속 가능한 관광을 추진하는 등, 세계를 매료시켜 몇 번이라도 방문하고 싶어지는 관광 도시를 구축합니다.
임해 지역의 잠재력을 해방한다
올림픽·패럴림픽을 계기로 세계에서 뜨거운 시선이 쏟아지는 임해 지역의 잠재력은 도쿄에 숨어 있는 큰 강점입니다. 매력 넘치는 이 땅을 무대로 세계의 최첨단을 달리는 지속 가능한 도시의 모델을 창출하는 “도쿄 베이 eSG 프로젝트”는 내년도에 드디어 선행 프로젝트를 시작합니다. 중앙 방파제 지대에 테크놀로지의 거대 구현 지역을 창출해서 보는 사람의 마음을 도약시켜 희망에 넘친 앞으로의 미래를 비추어 냅니다. 아울러, “지하철 8호선” 도요스・스미요시간의 연신 및 “시나가와 지하철”의 정비에 대해서 내년도 초에도 도시 계획 등의 수속에 착수하겠습니다. 임해 지역의 매력 향상에 더욱 연결하기 위해 조기 사업화를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진정한 글로벌 도시로 도약한다
국제사회에 있어서의 도쿄의 존재감을 한층 더 높이기 위한 대책도 진행합니다. 순환형 사회를 형성하여 독창적인 문화가 꽃이 핀 에도의 거리, 그 선진성을 계승하여 발전하는 도쿄의 미래상을 디지털 기술을 구사하면서 선보여 세계의 모범이 되는 도시 모델을 제시합니다. 또, 해외 기업과 투자자 등 다양한 플레이어가 모여 활약할 수 있는 도쿄를 구축하기 위해 영어를 일상적으로 구사할 수 있는 환경으로 정비해 가겠습니다. 다채로운 매력이 세계를 끌어들여 이문화와의 융합이 새로운 가치를 창조하는 그런 진정한 글로벌 도시로 도약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