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 잠재력을 이끌어 내어 전세계를 매료시키는 도쿄로
세계에서 손꼽히는 사업 거점, 개성 넘치는 문화, 나아가 풍요로운 자연 환경까지 다종다양한 얼굴을 가진 도쿄의 잠재력을 끌어 내어 전세계를 매료시키는 도시를 실현시켜 나갑니다.
스타트업의 약진이야말로 성장 동력
‘일본 자본주의의 아버지’로서 몇 개나 되는 기업의 설립에 관여한 시부사와 에이이치는 꿈이 없으면 행복을 성취할 수 없다는 말을 남겼다고 합니다. 꿈을 가진 도전자를 응원하여 도쿄를 보다 풍부하고 활기찬 도시로 만들고 싶다. 이러한 마음으로,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되어 줄 스타트업의 도전을 전력으로 지원해 나갑니다. 도청은 적극적입니다. 조금 전에 말씀드린 ‘스타트업·국제금융도시 전략실’을 중심으로, 자금 조달부터 사업 전개에 이르기까지 모든 단계를 원팀으로 지원하여 세계에서 가장 스타트업하기 좋은 도시를 지향해 나갑니다.
요점이 되는 것은 도전자들이 모이는 장소 만들기입니다. 도쿄의 이노베이션의 일대 거점 ‘Tokyo Innovation Base’를 정비합니다. 도전에 수반하는 여러가지 어려움을 원스톱으로 해결하고, 다양한 민간 지원 시설과도 연계하면서 도쿄가 실행하는 스타트업을 잇달아 선보입니다.
세계를 내다본 도전과 비약을 대담하게 지원하는 투자에도 힘을 쏟습니다. 뛰어난 사업 노하우를 가진 해외 벤처캐피털과 액셀러레이터를 유치하는 한편, 활동 초기의 자금 조달을 지원하는 새로운 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스타트업의 성장 기반을 확고히 다져 나갑니다. 또한 대규모 펀드를 설립하고, 다채로운 지식의 집적에서 발생하는 대학의 스타트업 등을 지원하여 이노베이션의 저변을 확대시켜 나갑니다.
그리고 도쿄도는 이렇게 해서 창출되는 뛰어난 서비스를 최초로 이용하는 퍼스트 고객이 됩니다. 스타트업의 신뢰성을 일거에 높이고, 나아가 협동에 의한 오픈 이노베이션을 일으켜, 다양한 도시 과제의 해결로 연결시켜 나갑니다. 공공 조달에 참가하기 쉬운 제도 만들기를 구축하는 한편, 여러가지 상황에서 협동 기회를 늘리는 등, 스타트업이 활약할 수 있는 무대를 큰폭으로 넓혀 나갑니다.
GX/DX를 가속화하여 산업 구조의 전환을 촉진한다
혁신을 만들어 내는 디지털의 힘을 도쿄의 구석구석까지 널리 확산시켜 나간다. 선도자가 될 도청이 주민 서비스의 담당자인 구시정촌과 연계하여 도쿄 전체적으로 디지털 거버먼트를 추진해 나갑니다. 이를 강력하게 추진하며, 관민 공동 창조에 의한 이노베이션의 플랫폼이 되는 것이 ‘GovTech 도쿄’로, 금년 9월에 서비스 시작을 목표로 준비를 추진해 나갑니다.
디지털 분야와 함께 경쟁이 과열되고 있는 것은 청정 에너지에 대한 전환을 성장의 돌파구로 삼고 있는 GX입니다. 이 새로운 분야에 대한 조속한 산업 전환이 요구되고 있습니다. 사업 전환을 촉진시키는 기술 개발을 지원할 뿐만 아니라, GX를 향한 경영 전략의 책정, 지식재산의 적극적인 활용 등, 이번 기회에 찬스를 잡고자 하는 중소기업의 도전을 강력하게 지원해 나갑니다.
산업 구조의 전환에 정확하게 대응할 수 있는 인재 확보도 중요합니다. 여성, 청년, 시니어 세대 등, 전세대를 대상으로 한 2만명 규모의 리스킬링 프로젝트를 전개하므로 성장이 기대되는 산업 분야에서 크게 힘을 발휘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세계를 매료시키는 매력적인 도시
새로운 관광을 창조한다
지금까지 없었던 새로운 도쿄 관광을 창조하여 세계를 매료시키는 자력을 높여 나간다. 코로나19와의 공존을 향한 발걸음이 본격화되어 가는 가운데, 한 사람이라도 많은 분이 도쿄의 멋을 만끽할 수 있도록 하고 싶습니다.
그 열쇠 가운데 하나가 메타버스입니다. 디지털 상에 재현한 거리경관에서 다양한 콘텐츠를 즐기면서 시간·공간을 초월한 도쿄 여행을 체감한다. 혹은 도쿄도 내의 MICE 개최에 맞추어 가상 회장을 새롭게 창조하여 도쿄의 매력적인 영상을 많은 참가자들께 소개한다. 이러한 활동으로 국내외의 도쿄 팬을 증가시켜 관광객 유치로 연결시켜 나갑니다.
인 바운드가 도쿄에 가장 기대하는 매력 중 하나가 다채로운 음식입니다. 로컬 식재료를 즐기는 가스트로노미 투어리즘을 비롯하여 음식을 통한 적극적인 프로모션을 전개해 나갑니다. 이와 더불어 도쿄도 내 각지를 무대로 한 패션 이벤트를 개최하는 한편, 세계에서 뿌리 깊은 팬을 가진 애니메이션·만화의 전시 거점을 도시마구 이케부쿠로에 정비하는 등, 도쿄의 강점을 전략적으로 활용합니다.
거리를 아름답게 물들이는 화려한 야경도 세계를 매료시키는 새로운 킬러 콘텐츠로 삼고 싶습니다. 그 열쇠는 일본의 높은 기술성으로 세계를 선도하는 프로젝션 매핑의 활용입니다. 이벤트에서 투영할 뿐만 아니라, 도청사를 비롯한 니시신주쿠나 재개발 지구를 선명하게 연출하는 등, 거리 전체로 확산시켜 나갑니다. 이와 더불어 도쿄항의 해상 공원에 환상적인 빛이 연출하는 분수를 설치하는 등, 새로운 랜드마크를 조성해 나갑니다.
예술·문화의 새로운 활성화
이어서 풍요로운 인생을 보내는데 빼놓을 수 없는 것이 예술·문화입니다. 코로나 팬데믹의 영향을 받아온 중소 예술단체에 의한 공연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는 한편, 도영 주택의 빈 점포 등을 창작의 장소로서 임대하여 도쿄도민이 일상생활에서 예술을 접할 수 있는 환경도 창출합니다. 또한 아티스트의 지속적인 활동을 지원하는 지원센터 기능을 새롭게 정비합니다. 자금 조달의 세미나부터 괴롭힘이나 저작권에 관한 상담까지, 다양한 측면에서 창작 활동을 지원해 나갑니다. 나아가 새로운 표현의 창조 거점 ‘시빅 크리에이티브 베이스 도쿄’에서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창작, 거리와 연계한 이벤트의 전개 등, 지금까지 없었던 예술을 즐기는 방법을 제공하여 예술의 가능성을 한층 더 확장시켜 나갑니다.
여유롭고 윤택한 도시 조성
사람 중심의 공간을 창조하고, 늘 걷고 싶어지는 도시 조성도 추진합니다. 그 상징의 하나가 긴자의 일등지를 가르는 KK선의 재생을 향한 사업화 방침을 다음 달 책정합니다. 녹색자연으로 둘러싸인 공중회랑. 이 완성 이미지를 보다 많은 분들이 느끼실 수 있도록 골든위크 기간에 대규모 워킹 이벤트도 실시합니다.
도립 공원의 재생 프로젝트도 착실하게 추진하고 있습니다. 히비야 공원 대음악당, 이른바 ‘야온’의 재정비에 착수하며, Park-PFI 제도로 민간의 힘을 활용하면서 앞으로도 도쿄도민, 아티스트에게 사랑받는 음악당으로 부활시킵니다. 또한 5월에는 새로운 도립 공원으로 네리마 성지공원이 개장합니다. 도시마엔 등의 역사를 계승하면서 어린이들이 건강하게 자라고, 활기와 녹색자연이 가득한 누구에게나 사랑받는 공원으로 정비해 나갑니다. 널찍한 물가 공간을 만끽할 수 있는 스미다가와 테라스를 이벤트 광장으로 활용하는 제도 정비를 추진하는 한편, 도심부·임해 지구를 잇는 가까운 교통 수단으로 선박의 활성화도 가속화하는 등, 여유롭고 윤택한 도시 조성을 추진합니다.